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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In Mint274

부러진 안경.txt 1. 그냥그냥 지루하게 흘러가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1학기 혹은 2학기의 이야기. 그 날도 여느 때와 별다른게 없었던 하루였다. 수업을 마치고 미술실 청소를 하고 방과 후의 동아리 모임.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들떠 있었고 그 여학생은 그런 아이들을 지켜 볼 뿐이었다. 그러다 교실 문이 열렸다. 한 남학생이 회의 시간에 늦었는지 서둘러 와서 빈자리에 앉았다. 남학생은 먼저 온 친구들에게 부러진 안경 이야기를 했다. 그의 친구들은 왜 그랬냐며 시끌벅쩍했다. 그 때, 조용히 앉아있던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말했다. "내가 안 쓰는 안경 줄까? 필요하면 말해." 그러자 그 남학생이 끄덕이며 말했다. "네, 선배." 잠시 여학생은 머뭇거리더니 다시 남학생에게 물었다. "테가 핑크색인데 괜찮아?" 그 말을 .. 2015. 8. 18.
스물 다섯 살의 봄.txt 설레고 싶다. 2015. 8. 18.
스마일마스크증후군 [smile mask syndrome]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출처 매일경제 |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사람이 가지는 증후군. '숨겨진 우울증'이라고도 하는 이 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은 우울증으로 심하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며, 식욕·성욕 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업무나 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억압으로 인해 나타나며, 일종의 우울증에 속한다. 외국어 표기 smile mask syndrome(영어) 출처 시사상식사전 |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의학적 용어로는 가면성 우울증으로 불리며, 식욕이 감퇴되거나 매사에 재미가 없고, 의욕이 떨어지며, 피로감ㆍ불면증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인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연예인, 고객을 많이 대하는 세일즈맨, 경쟁의 성과에 내몰린 직장인들.. 2015. 8. 18.
Cat Guys 제목을 뭘로 지을까하다가 결국에 Cat Guys 2015. 8. 18.
연극-고수를 기다리며 지난 20일 목요일 8시에 즉흥적으로 보러 가게 된 연극 ‘고수를 기다리며’… 고수를 기다리는 세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에는 풍자와 해학, 사람 사이의 갈등과 그 갈등을 풀어가는 훈훈한 정이 가득가득 담겨있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배우들이 중간중간 직접 연주하는 장구소리, 북소리는 작은 무대를 가득 메워 몸을 절로 움직이게끔 한다. 특히 가장 좋았던 것은 배우와 관객 사이에 스크린이 없다는 점. 너무나 당연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점이 참 좋았다. 처음엔 배우가 다가와 내 무릎 위에 올려둔 가방을 빌려달라 해서 그 땐 당황했었는데 극중에서 멋진 소품으로 사용되어 영광영광. 배우와 관객이 눈동자를 맞추고 입을 맞추고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는 그 느낌. 연극의 매력이 바로 이런 .. 2015. 8. 18.
2014.01.18. 할짝 할짝 할짝 고양이 혀 2014.01.18. 고양이 카페 Noble Cat에서 2015. 8. 18.
어린왕자.jpg 2015. 8. 18.
흔한 평점 조작.jpg 오늘(2013.12.28.) '변호인' 개봉한다고 해서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평점이 엄청 낮아 의아해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오늘 오후 쯤에 개봉한다고 함. 뭔가 냄새가 났다. 그래서 당장 영화 개봉 시간을 입력하고 검색했다. 분명히 영화는 오후 5시 개봉인데 평점이 저리 바닥일리가 없었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더니 일베 유저들이 벌써 조작질에 들어간 것이다. 평점 조작을 하든 말든 상관없다. 꼭 보러 갈거니까. 2015. 8. 18.
무슨 '응답하라 1989' 찍나.txt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검색해서 보고 있다보니 소름 돋는 기사를 발견했다. 노태우 때 공안정국인가 뭔가 그거랑 이거랑 대체 뭐가 다른가 싶다. 오늘도 어이가 없어서 기사 내용과 원본 링크 복붙 하는데 이런 기사 거리가 현실이라는 게 참 씁쓸하다. 제발 대자보 썼던 학생에게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잔잔하지만 강한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첫 대자보를 쓴 고려대 경영학과 08학번 주현우씨에게 정보과 형사가 찾아온 것으로 ..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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