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이후로 오랜만에 편의점 음식 리뷰를 해본다.
이번 리뷰의 주제는 바로바로 내돈내산 CU의 훈제연어크랩롤과 아보카도크림치즈롤이다!!!
내가 연어랑 아보카도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진짜 CU 사랑한다.
항상 정직한 리뷰를 써왔지만 이번 리뷰에는 더더욱 진심인 편...
♥♥♥♥♥♥
훈제연어의 풍미가 느껴지는 훈제연어크랩롤의 가격은 3000원, 236g에 361kcal이다.
진한 아보카도의 맛이 느껴지는 아보카도크림치즈롤은 동일한 가격으로 3000원, 246g에 435kcal이다.
아보카도롤이 훈제연어롤 보다 10g이 더 무겁고 74kcal가 더 높다.
이미지 예시를 보면 두 제품 다 속이 꽉 차있는데 훈제연어크랩롤에는 훈제연어와 크래미, 단무지, 홀스래디쉬 크림 소스등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아보카도크림치즈롤은 아보카도와 크래미, 단무지,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드디어 냠냠쩝쩝타임!!!
김밥 처럼 칼집이 나있는 줄 알았는데 통으로 된 롤이었다...솔직히 안 잘려져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그래서 칼로 예쁘게 썰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두려고 했는데!!!!!
밥알과 밥알이 차가운 날씨에 딱딱해져서 잘 썰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대충 먹기로 함.
맛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보통 편의점 음식들은 예시 이미지만 맛있게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훈제연어크랩롤과 아보카도크림치즈롤은 솔직히 예시 이미지가 엄청 맛있어 보인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또 내가 비주얼 파괴를 해서 더 맛이 없을거라 생각한 것도 있었다.
그리고 밥알들이 많아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도 좋았고 연어는 연어대로 아보카도는 아보카도대로 본연의 맛과 향을 내고 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보카도크림치즈롤이 더 맛있었다.
코로나로 외식도 못하는데 개당 3000원에 이런 맛을 즐길 수 있다니...그저 행복하다는 말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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