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는 사실 배스킨라빈스다
사람들이 베스킨라빈스31이라고 하지만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 중,
사이트 리뉴얼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배스킨라빈스31이라는 것.
이것은 농심의 오징어칩이 오징어집이라는 사실과 유도심문이 아니라 유도신문이 옳은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적잖은 당황과 황당의 경계 사이.
배스킨라빈스(Baskin Robbins)의 역사(너무 급발진 아닌가...)는 1945년 부터 시작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미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31이라는 숫자는 한 달에 매일 매일 한 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스킨라빈스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맛은?
아무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서 좋아하는 맛이 다들 한가지 쯤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도 좋아하는 맛이 있걸랑.
가나다라마바사 너와 나의 암호말♪ 배스킨라빈스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걸랑♪
(양준일 가수의 '가나다라마바사'가 생각이 나서 드립을 쳤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맛은↓↓↓↓↓↓↓
라즈베리 소르베와 체리쥬빌레, 미찐감자, 아몬드 자모카 훠지, 피스타치오 아몬드, 민트향초콜릿칩, 블루베리파나코타!
그런데 여기서 미찐감자는 작년 한정판으로 나오고 라즈베리 소르베는 부활했다가 사라지고...
블루베리파나코타는 아예 단종된 듯...😂😂😂
그리고 먹어 보고 싶은 맛 중에 할로윈 조커...진짜 눈물... 왜 이걸 못 먹었을까 싶다.
배스킨라빈스가 31이라는 숫자를 강조하지만 직영점이 아니고서야 원하는 맛을 찾지 못할 확률은 높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라진 맛들을 대상으로 100개 한정 판매하고 택배로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 달콤퐁퐁플라워 내돈내산 후기
서론이 너무 길지 않았나 싶은데 어쩔 수 없다. 아이스크림에 대한 사랑 만큼은 진심이었으니까.
오늘의 주인공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그 중에서도 달콤퐁퐁플라워다.
달콤퐁퐁플라워의 가격은 2,5000원. 꽃모양 쿠키와 반짝이는 꽃무늬 홀로그램 띠로 장식 되어 있다.
그런데 쿠키는 차라리 초콜릿으로 만들었으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눅눅함...장마철 이불 같다.
각기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쿠키앤크림, 블루베리치즈케이크, 바나나, 체리쥬빌레, 엄마는외계인, 민트초콜릿칩, 이상한나라의솜사탕, 체리, 트리플초콜릿, 레인보우샤베트, 민트 11가지의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키 클로즈업 샷. 쿠키 가운데에는 빨간색, 노란색의 쨈들이 발려져 있다.
레인보우샤베트 위에 해피데이 초콜릿이 올려져 있다.
달콤 퐁퐁 플라워라는 이름처럼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꽃밭 느낌을 의도하여 만든 것 으로 추정이 되나
꽃밭 느낌이 안나서 안쓰러워보인다...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으니까 몇장 안찍고 바로 먹었다. 그런데 뭘까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었다.
맛은 있었는데 기존 아이스크림 보다 훨씬 유크림이 많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느낀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정말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나 같은 사람은 "느끼하네?" 이러면서 폭풍흡입할 것 같은 맛.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메뉴
생일이나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먹으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그리고 이 것만 적으면 아쉬우니까 배라 공식 홈페이지(www.baskinrobbins.co.kr/)에서 이미지를 가져왔다.
(크게 보시려면 해당 사진을 클릭하세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메뉴
메뉴가 너무 많아서 배스킨라빈스 갈 때 한 번 검색하고 가는데
다른 분들도 필요한 정보라 생각 되어 공유공유 :)
그럼 20000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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