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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In Mint280

아리따움 모디네일 색상표 Wish list ↓ No.47 민트라떼 No.53 스파클링믹스 No.103 민트아일랜드 No.121 카툰히어로 No.132 블렌디드민트 2015. 8. 18.
'좋아요'에 대한 생각.txt 솔직히 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페북을 했었다. 로그인하면 상태메시지에 글을 채워넣고 버튼을 누르고 뉴스피드를 클릭하고 타임라인을 펼쳐보고 그리고 페친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하지만 최근 페북을 하면서 이건 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혹 페북 이슈를 보다보면 말도 안되는 루머들과 '1 Like = 1 $' 같은 감성팔이 좋아요 유도글, 자질구레한 광고글들이 넘쳐난다는 걸 알았다. 사실 '좋아요'를 누른다고 해서 루머가 사실이 되고 삶의 고통을 받는 사람을 구할 수 있고 원하는 물건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쇠놰 당한 듯 '좋아요'를 누른다. 내 페친이 '좋아요'를 눌러서 '좋아요'를 누르고 내 페친이 댓글에 나를 태그해서 '좋...아요'를 누른다. 어느 날엔 '송포유.. 2015. 8. 18.
에뛰드 룩 앳 마이 네일즈 에뛰드 룩 앳 마이 네일즈 손톱빛 네일즈의 아련한 살구펄 시럽, 눈부신 골드펄 시럽은 평상시에 하면 예쁠 듯... 솜사탕 네일즈에선 치약보다 달콤한 민트가 하악하악 2015. 8. 18.
에뛰드 디어 마이 파티네일즈 에뛰드 디어 마이 파티네일즈 무엇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까? 2015. 8. 18.
에뛰드 디어 마이 딥컬러 에뛰드 디어 마이 딥컬러 색상명에서 라임이 느껴진다. 그 와중에 내 취향은 Mink Mint. 2015. 8. 18.
바람은 가을인데 마음은 겨울이네.txt 출근 준비하는데 할머니가 밤을 깎다 마시고 내 걱정을 하셨다. 굽은 허리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시며 냉장고 까지 걸어 가신다. 그리고 내가 할머니 드시라고 사놓은 음료수를 꺼내서 가방에 넣어가라고 떠미신다. 나는 괜찮다며 계속 가봐야한다고 서둘렀는데 할머니는 그런 내게 계속 이야길하셨다. 순간 나도 모르게 할머니께 버럭 화를 내버리곤 현관을 나섰다. 바람이 불었다. 눈물이 바람과 함께 내 뺨을 스쳐지나갔다. 할머니가 자꾸 생각나서 결국 휴대폰에 통화버튼을 눌렀다. 할머니께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목이 꽉 막혔다. 막힌 목소리 대신 흐느끼는 소리가 새어 나와 스피커 사이로 들어갔다.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내가 죽고 없어도 강하게 살아라. 울지마라. 화장 지워진다. 울지마라." 그렇게 말하시는 할머니의 목소리도.. 2015. 8. 18.
'인연'에 대한 글.txt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 2015. 8. 18.
순간의 어리석음은 자괴감을 가져다 주었다가 곧이어 깨달음을 가져다 준다.txt 커뮤니티에서 친분이 있는 사람과 있었던 일이다. 그 친구가 새로운 닉을 쓴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게시판에서 우연히 글을 읽다가 꼭 그 친구가 쓴 것 같은 분위기의 글을 읽게 되었다. 그래서 난 무심코 카톡으로 찔러보았는데 그 친구에게서 온 답이 뭔가 시원찮아서 나도 괜히 모른 척 시치미를 뗐다. 시치미를 떼기 위해 거짓말을 했는데 너무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 금방 들통이 났을거다. 그런데도 난 모른 척하고 시치미를 떼는 중이었다. 늦은 오후,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 친구 말이 거짓말이 너무나도 작위적이지 않냐며. 그 짧은 말에 담긴 의미는 나에게 꽤나 큰 충격을 주었다. 너를 위한답시고 했던 거짓말. 네가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해보였기에 모른 척하려 했었다. 고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뒤.. 2015. 8. 18.
연민 혹은 동정.txt 연민 혹은 동정.txt 오래전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서 연민 혹은 동정의 감정이 생기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이 잘못이라기보단 그 사람이 자라왔던 환경이 잘못된 것이고 어쩔수없이 그 환경 속에 놓여지다 보니 성격도 그처럼 변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게 현재 내게 보여지는 것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은 것들만을 본다. 그것이 곧 왜곡되고 왜곡된 말들은 고삐 풀린 말처럼 타인의 입과 입을 미친듯이 오간다. 담배 꽁초에 붙은 불씨가 바싹 마른 이파리에 떨어져 큰 화마를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안좋은 소문은 순식간에 번지고 번져 타오른다. 활활 타오르다 까맣게 재가 된다. 때로는 사람도 성냥불처럼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그 사람에게 상처가 되겠다 싶...은 말..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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