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感 In Mint280 대전 충대/궁동맛집☞ 깔끔한 국수들이 있는 궁동 국수나무 8월에 먹은 냉국수 업로드. 지금은 참고로 11월. 벌써 몇달이 지났다. 나란 인간도 참 게으르긴 게으른 듯... 이 날 카메라만 들고 혼자 쫄래쫄래 다니다가 여름 이벤트로 냉국수를 싸게 판다기에 들입다 현관문을 열고 2인용 식탁에 자리 잡고 앉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국수를 시켰다. 이게 메뉴판 냉국수의 비주얼이었음. 계란이 내가 딱 좋아하는 반숙 계란...하아 계란은 역시 안 익은 듯 익은 듯 안 익은 것 같은 반숙이 진리. 근데 주문하고 나온 냉국수의 비주얼은... 헐 대박. 음...이것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라 해야겠다. 뭐 그래도 국수 면발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사실 예전에도 와본 곳이었는데 여기 국수들은 그냥그냥 나쁘지 않다. 깔끔하게 한 끼 해.. 2015. 8. 18. It never rains but it pours.txt It never rains but it pours. 오늘 같은 날이 참 그렇다. 참고 참았던 통증 때문에 다녀온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와 가족 구성원 간의 불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의 죽음. 왜 모든 안 좋은 일들은 한 번에 일어나는 것일까. -병원에 다녀온 이야기 사실 내일과 모레도 일 나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치료 받는 중에 근무 취소 전화를 했다. 돈도 돈이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싶었다. 아니면 죽음으로 한발짝 내딛기 때문일지도. 여기까진 그렇다고 쳤다. 잃은 것 보다 아직 까진 가진 게 많다고 느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치료 잘 받고 관리하면 되는거니까.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진 않도록 했다. 그러다 저녁 쯤. 까만 .. 2015. 8. 18.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그 이상의 의미.txt 11월 11일은 그레고리력으로 315번째(윤년일 경우 316번째) 날에 해당한다. -사건 1918년 -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다. 1942년 - 독일 및 이탈리아군 안톤 작전 개시. 비시 프랑스를 무력으로 점령. 1960년 - 대한민국 총리 장면에 의해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인 중앙정보연구위원회(국정원의 전신)가 조직되다. 1975년 - 앙골라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다. 1977년 - 이리역 폭발사고가 일어나다. 1981년 - 앤티가 바부다가 국제연합에 회원국으로 가입하다. -문화 1911년 - 가나의 축구 클럽인 하츠 오브 오크가 창단되다. 1945년 - 대한민국 해군의 모태가 되는 해방병단이 결성되다. 2003년 - 열린우리당이 창당하다. 2005년 - 전라남도청이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로 .. 2015. 8. 18. 구글링 잘하는 법.txt 1. 반드시 포함될 단어/문장을 지정하기 검색어의 처음과 끝에 큰 따옴표(")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나 문장이 반드시 포함된 사이트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 "강남 스타일"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정확히 강남 스타일이 표시 된 검색어만 보여줍니다. 2. 제외할 검색어를 지정하기 검색어 앞에 마이너스(-)를 입력하면 해당 검색어를 제외한 결과를 표시합니다. ex) 갤럭시 -아이폰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아이폰을 제외한 갤럭시에 대한 검색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3. 유의어를 검색하기 검색어 앞에 물결표시(~)를 입력하면 검색어와 유의한 의미를 가진 자료를 보여줍니다. ex) ~저렴한 맛집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저렴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가지 검색어를 같이 보여줍니다. 4. 단.. 2015. 8. 18. 자주 틀리는 맞춤법.txt 비표준어 - 표준어 1. 가능한 빨리 - 가능한 한 빨리 2. 가시오가피 - 가시오갈피 3. (하늘이) 개이다 - 개다 4. 걔네들 - 게네들 cf. 걔 5. ~게시리 - ~게끔 6. 괜시리 - 괜스레 7.. ~구만 - ~구먼 8.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9. ~길래 - ~기에 10. 까탈스럽다 - 까다롭다 11. 조개 껍질 - 조개 껍데기 12. 사과 껍데기 - 사과 껍질 13. ~께요 - ~게요 14. 내 꺼 - 내 거 15. (사람을) 꼬시다 - 꼬이다, 꾀다, 꼬득이다 16. 남사스럽다 - 남세스럽다, 남우세스럽다 17. 날라오다 - 날아오다 18. 날으는 - 나는 cf. (땀에) 절은 - 전 cf. 녹슬은 - 녹슨 19. 니가 - 네가 비표준어 - 표준어 20. 너에 - 너의 21. 담궈 .. 2015. 8. 18. 새롭게 시작하기.txt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를 너무나도 방치해두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게 아니고 백원 오백원 아끼려고 사먹는 값 싼 음식을 먹고 배를 채웠다. 내가 고생해서 번 돈으로 월세야 통신비야 공과금이야 보험료야 이런 저런 돈을 낸다고 정신 없었지 스스로 고생했다고 대견하다고 넌 더 잘할수 있다는 격려의 말 한 번 해주지 못했다. 분명 내가 힘들게 살아가는 인생인데 나는 나 자신에게 관대한 적이 없었다. 남에게는 이따금씩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원하는 일들 이루길 바란다며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해라며 오늘은 비가 오니 안전운전 해라며 힘이 되는 말들을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말을 했었던가 되짚어보니 침만 꼴깍 삼키게 된다. 이십오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 2015. 8. 18. 드래곤 플라이트 - 탐험지의 모든 것 내가 하필 오늘 탐험지에 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새벽에 열린 무지개 언덕 탐험지가 열렸기 때문..!! 이 탐험지는 다른 탐험지와 다르게 특별하다. 그래서 탐험지 등급도 S급! 우선 S급 탐험지를 설명하기에 앞서 드래곤 플라이트의 탐험지 종류에는 몇가지가 있는지 알아 보자. 드래곤 플라이트에는 총 7가지의 탐험지가 있다. S급 3개와 A, B, C, D. 이렇게 총 7개의 탐험지로 구성되어 있다. D급 - 평화로운 숲 : 일반지대로 소량의 골드를 얻을 수 있다. C급 - 뜨거운 사막 : 불타는 지대로 소량의 골드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불타는 지대이기 때문에 탐험캐릭터와 용의 속성을 물로 고정시킬 것! B급 - 얼어붙은 땅 : 얼어붙은 지대로 C급 보다 많은 골드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얼어붙.. 2015. 8. 18. 풍자와 해학의 예술도 감시 받아야 하는 우리 사회, 판옵티콘에서 살아가는 한국 46살의 팝아티스트 이하(이병하)씨는 2014년 10월 20일. 바로 어제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건물 옥상에서 전단을 뿌렸다. 그 전단은 아래의 그림처럼 보라색 머리에 꽃을 단 중년 여성의 모습인데 사실 딱 봐도 아! 하고 그림의 주인공이 누군지를 떠올릴 수 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다. 포스터 상단에는 현상수배를 뜻하는 문구 WANTED가 쓰여 있고 포스터 하단에는 미친 정부 MAD GOVERNMENT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이 포스터를 뿌리다가 팝아트 작가는 경찰에 연행이 된다. 연행 된 이유는 다름아닌 '건조물 침입죄' 그런데 중요한 것은 건물주의 신고가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건물주가 신고를 하였다면 연행을 해가는 이유에 어느 정도 수긍을 하겠는데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연행.. 2015. 8. 18. 귀차니즘의 절정.txt 요즘 들어 귀차니즘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다. 바깥 바람 좀 쐬고 오면 괜찮을까 싶어 일단 나간다. 나가서 찰칵찰칵 사진도 찍고 와구와구 맛있는 음식도 먹는다. 그런데도 집에 다시 돌아오면 퍼질러져서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 뒹구르르. 잠은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하품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왼쪽 어깨는 요즘 들어 더 쑤신다. H 언니가 '스물 다섯이면 슬슬 그럴 나이지.'라고 했던 말이 문득 떠오른다. 메모리 카드에 사진은 쌓이고 노트북 위에는 먼지가 쌓이고 시계의 초침은 시간을 쌓아가고 이렇게 사물들도 저마다 무언가 쌓아가는데 내가 쌓아가는 것이라고는 한숨과 무력감. 음.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막연하게 든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내가.. 2015. 8. 1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