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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In Mint280

행복이란 이름의 유리병 2006/02/05 07:39 행복이란 것이 쉽게 찾아 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의 삶의 행복을 위하여 내 자신에 대해 쉼없이 생각하고 묻고 답하고 어떨 때는 내 앞에 휘몰아치는 질풍을 마음으로 다스리며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지 하여도 그 것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행복이라는 유리병 그 유리병은 곧 깨어져 눈물이라는 유리 조각이 되어 내 심장 아득히 깊은 곳에 묻히는 슬픔 2015. 8. 18.
희망의 물줄기 2006/01/19 21:11 깊은 산속 외로이 눈물을 뿜어내는 샘물의 눈물들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타는 목구멍을 적셔준다 풀꽃 무성한 샘물가에 도도히 헤엄하는 샘물의 흐름들이 풀섶 작은 생명들에게 젖이 된다 가늘지만 힘찬 그 물줄기는 우리들의 마음을 적셔주고 우리들의 가슴에 여유를 찾아 주는 희망의 물줄기다 2015. 8. 18.
달개비꽃 2006/01/19 21:10 나의 눈물 한방울이 달개비를 싹 틔우고 너의 눈물 두방울이 새파랗게 멍든 꽃잎을 피운다. 아무렇게 피어난 달개비를 나비도 외면하는구나 새파란 눈물을 방울 방울 흘리는 쓸쓸한 달개비 눈물로 피어 눈물로 지는 달개비 꽃 2015. 8. 18.
폭풍의 언덕에서 2006/01/17 20:36 검은 악마처럼 몰려오는 구름, 살갗에 박히는 차가운 빗물이 나의 두뺨에 흘렀네. 바람은 나의 검은 머리카락을 내 목에 겨누고 섰었지. 달아나고 싶지만 그 자리에 우뚝 서 버린 나의 두 다리가 핏물에 얼룩 져 있다. 저기 피어 있는 새하얀 백합 송이. 너 마저 붉게 변하였느냐? 비명을 지르려 검게 뚫린 입 그러나 그럴 수 없다. 따가운 목안은 천년이 묵은 거미줄이 쳐진 곳. 말할 수 없어라. 말할 수 없어라. 나의 그 이가 오기 전 까지는. 2015. 8. 18.
한 밤의 추억 2006/01/17 20:34 그대 하얀 옷깃에 남겨둔 아련한 입술의 추억 별을 담은 눈동자는 내게 와 속삭이며 투명한 손 끝으로 내 젖은 입술 어루만지고 파르르 떨리던 속눈썹 검은 속눈썹 그리고 낮은 숨결 그리고 달콤한 입술 2015. 8. 18.
환상의 날개 2007/12/05 14:35 환상의 날개 -이상의 '날개'를읽고- 야릇한 화장품 향기가 아달린이 나를 잠재우는데 아내의 그림자는 닫혀진 문 속에 내 하루는 언제나 고목에 붙어 살아가는, 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보는 담쟁이 덩굴 이파리 하나 그러나 날개여! 내 겨드랑이여린 살을 뚫고 푸른 자유를 한번만이라도 내게 허락해주시게 2015. 8. 18.
처음이란 베일을 걷고 2006/01/17 20:33 푸른 밤 구름 그림자가 달의 허리를 감쌀 때 추풍秋風은 당신의 심장 소리를 나의 귓가에 들려 주었습니다 처음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두려움의 베일을 걷고 그렇게 사랑은 살며시 다가 옵니다 2015. 8. 18.
2014.10.15. 노을빛 코스모스.jpg 올해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보았다. 노을빛이 스며든 코스모스였다. - 2014.10.15. 갑천 2015. 8. 18.
2014.10.15. 꽃과 벌.jpg 나는 가을이 좋다. 가을에 피는 국화가 좋다. 국화 위에 앉은 꿀벌이 좋다. - 2014.10.15. 유림공원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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