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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in'chelin Guide25

대전 충대/궁동맛집☞ 보글보글 찌개 궁동 묵찌빠 여기는 생긴지 좀 되었는데 우리가 항상 지나만 다니던 음식점, 묵찌빠. 묵찌빠가 뭔 뜻인가 했더니 묵은지 찌개에 빠지다의 줄임말이었음. 점심시간이 아닌 때에 가서 그런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인테리어가 뭔가 꽁기꽁기 해보이는데 뭐라 설명할 수 없다. 음..귀엽고 친근한 느낌이랄까. 천장에 뭐가 붙어 있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나름의 규칙!? 1. 취한 척 금지 2. 배부른 척 금지 3. 돈 없는 척 금지 이거 생각해내신 분 센스 있다. 재밌음...읔ㅋ 우린 아마 부대찌개를 시켰던 듯? 오래전에 먹어서 기억이 안 나지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역시 남는 건 사진 뿐인 듯 하다.(얘 뭐래니...;?) 암튼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 뚜껑을 열었다. 두부가 두부두부하고 웃는다.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깔끔한 국수들이 있는 궁동 국수나무 8월에 먹은 냉국수 업로드. 지금은 참고로 11월. 벌써 몇달이 지났다. 나란 인간도 참 게으르긴 게으른 듯... 이 날 카메라만 들고 혼자 쫄래쫄래 다니다가 여름 이벤트로 냉국수를 싸게 판다기에 들입다 현관문을 열고 2인용 식탁에 자리 잡고 앉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국수를 시켰다. 이게 메뉴판 냉국수의 비주얼이었음. 계란이 내가 딱 좋아하는 반숙 계란...하아 계란은 역시 안 익은 듯 익은 듯 안 익은 것 같은 반숙이 진리. 근데 주문하고 나온 냉국수의 비주얼은... 헐 대박. 음...이것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라 해야겠다. 뭐 그래도 국수 면발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사실 예전에도 와본 곳이었는데 여기 국수들은 그냥그냥 나쁘지 않다. 깔끔하게 한 끼 해.. 2015. 8. 18.
제주맛집☞. 제주의 맛, 중문 신라원 여름휴가로 제주도에 왔을 때 찍은 말고기 전문점, 중문 신라원의 요리들. 맨 처음엔 전복죽이 나온다. 맛이 짭쪼롬하여 내 안에 잠들어 있던 걸신의 식욕을 깨워 준 전복죽. 고맙다 너 이 자식. 그리고 메인 요리인 말고기 샤브샤브. 입에 살살 녹는 말고기. 하지만 말고기 샤브샤브로 배를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꽃잎 같이 얇아서 입안에 들어가면 혀는 보았다는데 목구멍은 못 봤다고 함. 두둥! 제육 볶음의 등장. 흔하디 흔한 제육 볶음은 가라. 솔직히 본인은 개인적으로 제육 볶음 자체를 돈주고 사먹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곳의 제육 볶음은 특별했다. 오겹살의 돼지로 만든 제육 볶음은 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양념 또한 매코달콤 감칠맛이 났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9 점 드리겠습니다. 짝짝..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여섯가지 소스와 치감떡 궁동 멜로우멜로디 궁동이란 동네 안에서는 은근 장사가 잘 되는 치킨집. 멜로우멜로디. 요즘 애들은 줄여서 멜멜이라고 하더라. 난 옛날 사람이니 멜로우멜로디라고 해야지...또르르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여기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카페 풍의 인테리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여자 손님이나 커플 손님이 무척 많았다. 우리는 기본 메뉴를 시켰다. 기본 메뉴 이름이 뭐였더라? 생각이 안남. 아무튼 메뉴판 제일 첫줄에 있는 메뉴를 시켰다. 다소곳이 앉아서 기다리는 중. 드디어 나왔다..!! 감자랑 떡볶이 떡이 같이 튀겨져서 나온다. 살은 통닭을 쓰는 게 아니고 안심살을 쓰는 것 같다. 그리고사진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파와 여섯 가지 소스가 작은 그릇에 담겨져 있는데 케찹, 머스타드, 델리소스, 양념소스, 칠리소스 등이 나온다. 그..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엄마손 밥집, 궁동 바오밥나무 이 날은 바오밥나무라는 밥집을 갔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밥집 답지 않게 알콩달콩한 느낌. 브금도 카페에서 나올 법한 달달한 곡들이었다. 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았다. (메뉴판이 멀리 있어서 줌을 했더니 뿌옇다...;) 나는 오므라이스로 정했다! 그리고 옆에 계시는 분은 메뉴판 책자를 보고 계심. 메뉴를 주문할 때 만큼은 사뭇 진지한 그 분이셨다. 메뉴 선정 후 잡지를 보고 계시는 그 분. 밥집에 잡지도 마련 되어있다니...사장님 센스 짱이심. 짜잔! 이 것이 바로 오므라이스다. 딱 보기에도 '이 자식들아. 나는 오므라이스다.'하는 것 같은 포스. "저도 오므라이스 참 좋아하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한 숟가락 먹었더니. 부르르르- 미뢰 사이사이로 스며 드는 오므라이스 소스. 요리왕 비..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카페☞ 여름에는 역시 빙수! 궁동 설빙 아마 처음으로 설빙 간 날일 듯. 설빙의 진리인 인절미 빙수를 먹고 싶었지만... 여차저차해서 치즈빙수로 초이스. 일단 비주얼이 나쁘지는 않았다. 숟가락으로 한 입 떠 먹어보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더라. 좀 먹다가 연유 뿌려서 먹으면 달콤달콤. 2014.05.24. 궁동 설빙 2015. 8. 18.
서울 홍대 맛집☞ 납작만두가 기가 막혔던 홍대 율촌 그리다 꿈에서 산 음료 두 개, 양이 많아서 먹지를 못한다는 게 함정. 이 때가 사진 처음 찍게 된 날이라 노이즈 현상이나 핀 안 맞는 게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찍다 보면 뭐 늘겠지만.. 율촌에서 비냉, 물냉 두개 시켰는데 뭔가 양이 모자랄 것 같아 납작만두를 시켰다. 이름이 특이해서 끌렸는데 먹어 보니 그 맛에 더 끌렸다. 뭔가 색다른 맛. 그야말로 신세경이었음! 동생이랑 비냉, 물냉 사이좋게 먹고 납작만두 까지 폭풍 흡입.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계산을 마치고 배도 꺼트릴 겸 다시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데 사장님께서 쿠폰도 주셨다. 아. 근데 아쉬웠음. 서울 살면 자주 올텐데 2박 3일 잠시 잠깐 서울에 머무르는거라 그저 눈물만 또르르. 그래도 웃는 얼굴로 쿠폰..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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