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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가 똑딱이 디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DSLR이라는 말을 듣고.txt

by 感inmint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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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즈음, 사진을 배우기 위해 사진 커뮤니티를 가입했었다.

가끔 B급 사진이나 올리고 눈팅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 어떤 회원이 블로그를 시작하려는데  네이버와 티스토리 중 뭘할지 고민이라며 글을 올렸다.

일단 확실한 건 티스토리를 추천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티스토리가 초대장 배포를 통해 가입해야하는 방식이 까다롭긴하지만

사진 업로드 하기에도 최적화 된 블로그.

거기다 또 자신의 능력 만큼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정치글을 써도 차단 당하거나 잘리지 않는다는 점일 듯.

(네이버의 경우에는 문제시에 차단한다고...;;;)


댓글들을 읽다 눈에 띈 댓글.

'네이버 블로그가 똑딱이 디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DSLR입니다.'


그 댓글을 보면서 여러 반신반의하였다.

어느 정도 맞는 것 갖긴해도 똑딱이 디카와 DSLR은 수준 차이가 너무 나지 않는가.

그래서 나는 네이버 블로그가 보급기라면 티스토리는 중급기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무슨 말인가하면 음...

쉽게 말하자면 DSLR의 레벨인 셈이다.

DSLR은 고급기와 중급기, 보급기로 나뉘는데

순서대로 상, 중, 하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이해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고급기 

- 캐논의 1D나 니콘의 D3 등

- 몇 백 만원의 가격대

- 고성능

- 프로용



중급기

- 캐논의 20D, 30D, 40D, 50D, 60D나 니콘의 D300 등

   (참고로 본인 건 캐논 20D 'ㅅ'* )

-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가격대

- 보급기와 비교가 안되는 성능이지만 고급기 보다는 아래의 성능

- 마그네슘 합금 바디

- 아마추어용



보급기

캐논의 400D, 500D나 니콘의 D3000, D5000 등

- 중급기 보다 저렴한 가격

- 중급기 보다 아래의 성능

- 플라스틱 바디

- 입문자용











내가 굳이 티스토리를 고급기에 비유하지 않은 건 

블로그 운영 방식이나 활동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이다.


까놓고 말해서 네이버 블로그도 잘 운영하고 자주 운영하면 고급기이고

반대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만 해놓고 방치해둔다면 보급기 보다 못한 것이 되어 버리는 게 사실이다.

중요한 건 운영자가 하기 나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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