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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CD 두 장
하나는 시이나링고의 22곡이 담긴 CD!
그 중에서자주 듣는 곡은
`가부키쵸의 여왕`과 `시간이 폭주한다`,`착란(사쿠란)`이다.
유감스럽게도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 `본능`은 없다...
퇴폐적이면서 날카로운 그녀의 목소리와
꿀의 점도처럼 끈적한 가사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진짜 완전 내 스타일의 가수인데
욱일승천기 사건 때문에 마음에 걸리는 시이나링고.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 내가 그녀의 평생 팬이 되는건데 아쉽다.
또르르.
또 다른 하나는
드라마 소울메이트 OST가 수록된 CD!!
사실 이 CD를 사게 된 계기는 순전히 라쎄 린드 때문이다..
최근에는 Run to you로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뭔가 조금 더 더 더 이전부터 사랑 받았으면 좋았을 가수랄까.
라쎄 린드의 `C`mon Through`를
우연히 듣고서 그 목소리에 빠져 그의 CD를 사려고 했을 땐...
이미 절판..;;되었기 때문에
`꿩 대신 닭`이란 생각으로 이 CD를 샀다.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
라쎄린드의 또 다른 곡
`River`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River`가 더 내 취향이다.
(아...`The Stuff`도 추천...)
라쎄린드의 노래는 특히 비오는 날에
듣기 좋은 목소리인 것 같다.
그의 목소리가 비를 닮았다고 생각해서일까.
촉촉하면서 젖은 듯한 목소리와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가사.
그의 노래 노래를 들으면
한편의 시를 읽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 권의 사진첩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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