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디핑크1 취향.txt 나이 들면 취향이 변한다고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담백하게 생각했었는데 최근들어 느낀 것. '내 취향도 많이 변했구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색'과 '맛', '계절'에 관한 변화다. 스무 살 이전 까지는 '파란색'에 빠져서 다이어리도 스티커등 각종 학용품이 파란색이었고 심지어 노트 필기도 파란색 잉크펜으로 필기를 했다. 반면, '분홍색'에 관해서는 관대하지 못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분홍색은 막연한 거부감이 들었다. 사실 이런 취향(?)은 스무 살 초반 까지 이어졌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정말 뜬금없이(...!!) '민트색'에 꽂히게 된다. 그 후로 민트색 아이템들이 늘어났다. 파스텔톤에서 비비드톤 까지. 민트색의 스펙트럼은 파란색의 그것과.. 2015.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