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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축복.jpg

自/論 2015.08.18 12:40






2014.08.16.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하는 '유민 아빠' 김영오씨에게 축복을 비는 프란치스코 교황.


유가족들의 손을 뿌리쳤던 누구와는 정말 다르게 진심이 느껴지는 분.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는 팻말과 함께 시위를 하던 김영오 씨.

그 진실이 다시 노란 물결을 만들고 있었고 이제 그것은 더욱 확고해져 가고 있다.


그렇다.


세월호 사고와 그 희생자,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

이 모든 것은 그 누구의 권위로라도 덮을 수 없는 진실이었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진실.

그리고 이 진실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


김영오씨의 단식 투쟁이 결코 헛된 것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感inmint 感inmint

새누리당의 나경원 후보를 보면 진짜 저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수십번도 더 하게 되다가

대한민국의 썩어 빠진 그 정경유착과 연고주의 덕분에 박대통령님이 현재 대통령인 것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면 

뭐 이해가 가기도 한다. 


그러고 보니 두 사람 사이에 은근히 공통 분모가 있는 것 같다.

여성들의 표심을 사기 위해 여성 정치인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여성의 권리 신장이 꼭 필요한가 반문케한다.

왜냐하면 그녀들이 '여성'이라는 점을 앞세워 셀프디스를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 후보는 2004년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하였고 

2008년 경남여성지도자 협의회에 초정 받고서는 여성비하 발언을 하였다.

이 두 사건 모두 사후에 반문을 제기하였지만 그것은 

"비겁한 변명이지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이 장애인이라고 말해 놓고서는 

선거홍보 활동 과정에서 장애인 목욕봉사 사건으로 충격을 던져 주었다.





여기까지는 나경원 후보의 여성 정치인 코스프레.








그럼 이번에는 박대통령님의 코스프레 편.







준비된 여성대통령.

준비된 여성대통령...

준비된 여성대통령... ...


뭔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반어법의 극치다.


이 문구 짜낸 사람은 

국어 시간 시문학 파트의 

반어법을 제대로 마스터한 사람인 듯.







새누리당 대선 후보 시절 말씀하셨던


"막연한 구호와 공약 남발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나서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꿉시다."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단일화 이벤트는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정치입니다."



라는 말들 과연 잘 지켜졌었던가?








음. 자고로 한입으로 두말하면 안된다고 하였는데...

이럴거면 지켜진 공약이 몇개인지를 찾는 쪽이 더 빠를 것 같다.


그리고 솔까말, 그러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내가 봤을 때 그 분은 정치에 손을 대시기 보다는 문화적인 부분에 참여하시는 듯 함.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경제부흥 ↓

국민행복 ↓

문화융성 ↑

평화통일 기반 구축 ↓

공공분야, 정치분야 ↓


이러한 결과값이라면 

제 5공화국 정부가 만들어 낸 3S의 부활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근래 사상 최악의 사건인 4월 16일세월호 침몰 사고.

이 글 이전에도 여러번의 글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였다.

사이코패스 선장과 국민을 기만한 무능력한 정부, 언플로 가득찬 미디어, 쓰레기 세모 그룹.


그리고 이제는 여성 정치인 코스프레로는 부족했던지 악어 코스프레까지 하는 우리의 대통령님.

눈물 흘리실 분이 그 시기에 대통령 지지율 이야기는 왜 걱정했던지 문득 궁금.

이것이 악어의 눈물인가 싶기도.






그러면서 자기는 패션왕.







"입을 옷 많아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아. 그리고 이 분도 빼놓으면 섭섭해하실 것 같아서 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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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데 

그 와중에도 오로지 표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분.

물론 손수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다는 점에 참으로 씁쓸하다.


이것저것 쓰다 보니 예상 외로 글이 길어졌다.


세심하고 꼼꼼한 그녀들의 여성 정치인 코스프레 기분 더럽게 잘 보았다


(짝짝짝! 박수는 쳐드릴게.)







암튼 임기 몇년 남았지?

생각 좀 해보고 와야겠뜸.











Posted by 感inmint 感inmint

19일 오전, 그러니까 어제 오전 9시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했다고 해서

영상을 찾아 보고 있는데 솔까말 이 사람 뭐하는건가 싶다.


출처 링크)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519100429581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대통령.


듣다보면 해경은 제 임무를 하지 못하였고

안전행정부도 제 임무를 못하였다고

우리나라의 민관유착에 대해 얘기를 하며 

이번 참사는 비정상적 관행이 원인이라 하고 있는데 

듣기 거북한 게 사실이다.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민관유착의 결과물로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는 듯.


그저 내 잘못은 아니고 나를 제외한 타인들의 잘못이기에 

나는 그들을 벌하려한다. 


이런 느낌이랄까.


그 누구냐.

UMC라고 랩 좀하는 형이 생각난다.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라는 노래 가사인데

잠시 잠깐 복붙하자면.

 



 

심각할 게 뭐있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잡지에서는 예쁜것만
신문에서는 거짓말만
텔레비전은 웃긴것만
학교에서는 영어수업만
아픈과거를 들춰냈던
역사수업을 쌩깠더니
중딩은 원어민강사와
어울려놀며 행복했고
고딩은 연예인들의
가짜결혼에 행복했고
남자애들은 무기를 팔던
일본회사의 차를 샀고
여자애들은 청소 아줌마
월급열배의 가방을 샀다
아이들은 31운동을 삼쩜일로 착각해도
성적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으니 행복했고
어른들은 신문을 보면
자전걸 주니 행복했고
언론사는 판매부수가
줄지 않으니 행복했다
선거가 다가오니까
겁을 줘대기 시작했고
난독증의 유권자들은
겁을 쳐먹기 시작했다
선거가 끝나니까
겁을 안주기 시작했고
행복한 축구얘기에
모두가 다시 행복했다
세금 몇 만원 깎아 주고
3S나 보여 주고
누가 몇 천억을 어떻게 해먹던
누가 몇 사람을 어떻게 죽이던
난 살아있으니까 상관없으니까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계속 착했다 별 생각 없었다
옆동네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던 민경이가
백혈병 환자가 되어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같은 공장 같은 보직의
선영이 지영이도
같은 병으로 차례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옆집 베트남출신 새댁이
한국남편에게
맞다지쳐 죽어갈 때에도
아무도 몰랐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고자했던
반상회 회의 내용에 따라서
모르는 척을 해주었다
강제로 퇴거당한 1층 수퍼의 김씨가
투신자살을 했지만
집주인이 알 바는 아니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는게 어떨까
반상회 회의 할 때 말하니
모두가 수긍을 했다
그 무엇도 우리의
행복을 막을수 없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아들내미가
군대에 갔다 자살을 했다
난 화가 났는데
아무도 화를 안내줬다
신문에 안나오니까
결국 아무도 몰랐거든
세금 몇 만원 깎아 주고
3S나 보여 주고
총수가 몇 천억을 어떻게 해먹던
왕이 몇 사람을 어떻게 죽이던
난 살아있으니까 상관 없으니까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난 상관 없음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나 걔 모름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씨발 내가 죽였음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님 오지랖 쩔어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우결봐야지
머 우리 누나가
내부고발 했다가 비정규직이 됐다가
쫓겨났다구
갠찮음
원래 용돈도 잘 안줌
아하 저거 바바바바바
저년 저거
허리 잘 돌리게 생겼네 빙빙
누구한테 대주고 저렇게 떴냐
쟤도 자살하는거 아님
갠찮음 딴 이쁜 애 많음

나랑 뭔 상관임




세월호 사고 와중에 대통령의 지지율은 어떤지 궁금해하시던 분이 
아주 퍽이나.

정말 소름끼치게 오버랩 된다.

그러면서 마지막 눈물은 뭔지.

말로만 듣던 악어의 눈물인가.



























Posted by 感inmint 感inmint

이번 세월호 침몰로 인해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분명 기적을 바라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사월의 바닷물 처럼 차갑기만 한 듯 하다.

아직까지도 구조 작업은 계속 되는 가운데 사망자의 수만 늘어가고 있으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15일 오후 9시 인천 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세월호.

그러나 16일 오전 8시 52분 쯤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수중이라는 제보를 받는다.

이 당시 사실을 알게 된 선장과 직원들은 승객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알려주었고 

자신들은 제일 신속하게 침몰되어 가는 배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특히 선장은 탈출 후에 병원에서 돈을 말렸다고 하는데 정말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짓이다.

선장이라는 사명감이 손톱 만큼 아니 손톱의 때 만큼도 없는 사람이 왜 선장이 되었는지 의문이다.

대리 선장이니 뭐니라 해도 선장은 선장이지 않은가.

진짜 인간 말종 쓰레기라는 단어에 딱 적합한 사람인 것 같다.


그 후, 승객들은 스마트폰으로 통신을 하며 자신들이 타고 있는 배가 침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그 사실을 알았다면 일은 이렇게 까지 커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구명보트와 구명조끼가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열 개가 넘는 구명보트 중 단 하나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구명조끼의 개수는 턱없이 부족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물품은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건데 

평소에 얼마나 승객의 안전에 대한 교육이 행해지지 않았으면 이 따위였을까 싶다.


한편, 정부의 사건 대응에 대한 태도도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주었다. 

뉴스에서는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는 허위 속보를 퍼뜨려 국민들을 분노에 떨게 했다.

국민의 알권리는 철저히 짓밟히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이다.


같은 날, 어느 아이돌 팬들이 세월호 침몰로 인한 속보 말고 음악방송이 중요하다는 식의 글을 sns에 싸질렀고

국회의원들은 위로를 가장한 정치 홍보 문자들을 복사붙여 넣기로 국민들에게 싸질렀고 

일부의 관심종자들은 문자와 카톡을 조작하여 sns에 올리거나 커뮤니티에 갈치 드립을 싸질렀고

또 기자들은 유가족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한건 해보겠다는 식의 멘트를 싸질렀고

보험사들은 피해자들의 사망보험금에 관한 말들을 싸질렀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이 있은 후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발의, 윤리위에 이석기 제명안 단독 상정,

철도 요금 인상안 통과, 국토위,KTX 민영화 방지 법제화 무산, 한미방위비 비준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 시켰다.


인간의 존엄성 따위는 하찮은 것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쾌락만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무엇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가늠할 수 없는 대한민국.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추악함을 보여주었다.


현재 사망자 28명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까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가져본다.
















 


Posted by 感inmint 感inmint

노란 리본 캠페인 참여한다고 카톡 프사, 틱톡 프사, 페북 프사 모두 바꾸던 중

생각해보니 내 리본은 검정색이길래 

오늘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노란 리본 이미지 파일을 찾아 노란 리본 캠페인 메세지를 덧붙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만 늘어가 더욱 마음이 안타깝다.

꽁꽁 동여맨 노란 리본에 기적이 스며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필요한 건 기적이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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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感inmint 感inm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