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신감1 '촘스키의 명언'과 '철도 민영화'.txt 어디서 얼핏 듣게 된 '촘스키'라는 학자의 명언. "부패한 정권은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 그 명언을 듣고 진짜 소름이 끼쳤다.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이 오버랩 되면서 찌릿찌릿했다. 그래서 그 명언을 바탕화면 메모장에다 복붙해놨다. 이런 저런 일에 치이면서 어느 정도 정치에 관심이 느슨해 질 때 쯤, 지난 11월이었나 어느 날에 충대 쪽문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을 하고 있었다. 집으로 곧장 가려다가 멈칫해서 두 발짝 뒷걸음질로 반대 서명을 하고 왔다. '반대 서명 운동한다고 진짜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을까?' 반신반의. 그 자체였던 걸로 기억한다. 마음 한 편으로는 희망고문 당하는 비스무리한 그런 감정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몇 주 가 지난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인터넷을 켰다. 그런데 .. 2015.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