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그룹 회장 유병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병언이 아닌 것 같다.
경찰이 유병언으로 확인한 변사체는 발견 당시 겨울점퍼에 벙거지를 쓴 반백골이었다고 하는데
겨울 점퍼를 입은 점, 반백골이 되었다는 점은 일단 죽은 지 꽤 지났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기 숨통만은 틔어 놓을 것 같은데 말이다.
시신의 주변에는 그의 책과 구원파의 소식지, 스쿠알렌,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있었다고 한다.
마치 누군가가 그의 물건들을 일부러 전시해 둔 것 같은 사건 현장.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했는데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있는 것도 의아하다.
국과수에서는 유병언 사망원인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감식 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것도 믿음이 안 가는 게 사실.
지난 여러 사건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국정원 조작 사건, 세월호 침몰 사고, 현 정부가 국민에게 하고 있는 모습.
이 모든 것을 보았을 때 이건 분명히 뭔가가 잘못 된 것이 틀림 없다.
그렇다.
이건 함정카드임.
내 말이 100% 진담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겠지만
난 지금 궁서체가 아닐 뿐 진짜 진지하다.
내가 생각해 낸 시나리오는 유병언의 죽음으로 의료민영화를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유병언이 이불인가. 의료민영화를 덮으려고 하네.
잘나가시는 국캐의원님들께서 의료민영화를 통과 시키려고 유병언이라는 이불을 던져 버렸는데
언론도 한 통속이라 그런지 뉴스에서는 유병언의 죽음에 관한 추측만 난무하지
정작 중요한 의료민영화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오늘 의료민영화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도 방송 3사는 꿀 먹은 벙어리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할 언론이
국민을 호구 취급하고 있다.
이럴수록 국민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이렇게 의료민영화 반대 집회와 의료민영화 반대서명 운동도 하고 있다.
그럼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의료민영화를 반대하고 있을까.
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영상 캡쳐한 것을 곁들였다.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유튜브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한다.
아래는 링크 ↓↓↓↓ ↓↓↓↓↓↓↓↓ ↓↓↓↓↓ ↓↓↓↓
http://www.youtube.com/watch?v=V6VIxvtgMZ0
끝으로 제발 의료민영화 통과 안되길 바라며 글을 마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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