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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어플,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인싸들의 SNS(feat.클럽하우스 사용법과 안드로이드 눈물쓰)

by 感inmint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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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가 뭥미?

 

 

 

B가 '클럽하우스'를 아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재즈바냐고 물어봤다. 재즈바일리가...

 

클럽하우스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인싸(인사이더↔아웃사이더의 반대말)들의 SNS라는 것.

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그리고 클럽하우스 까지. 

SNS는 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발전하는 중이며 주된 플랫폼의 형태에 따라 크게 그룹을 이루고 나뉘는 것 같다.

인스타가 사진 기반의 SNS고, 유튜브가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SNS였다면 

클럽하우스음성을 기반으로 하는 SNS라고 했다.

 

그렇다고 커넥팅이나 스푼, 목소리톡, 코니, 굿나잇 등의 음성 채팅 어플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클럽하우스는 일상적인 대화를 1대 1로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앞서 말한 어플들 보다 생산성이 극대화 된 어플로 볼 수 있다.

 

B는 '클럽하우스'를 네이버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고 다양한 노력 끝에 초대장을 구해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대장을 휴대폰으로 보내주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실제로 초대장은 3만원에서 10만원에 거래된다고 했다.

티스토리에도 초대장 시스템이 있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굳이 고액으로 파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기업은 초대장이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클럽하우스에 진심인 유저를 받으려고 한 것이고 

유저들은 그것을 무료로 이용하고 공유한다.

어떻게 보면 서로 상호교류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하는 것인데 

가격을 높게 불러 이익을 취한다?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비호감이다.

 

 

 

 

 

 

 

 

 

 

클럽하우스 어플 사용법 

 

 

 

 

a. 초대장 받기 > IOS 앱스토어 > 클럽하우스 받기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IOS)에서만 앱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유저가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려면 애플의 아이폰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금액이 부담되니 중고폰으로라도 구매하는 수 밖에 없음...😥😥😥 

 

출처_내가 캡쳐

 

 

 

 

 

 

 

 

 

b. Welcome창 > Enter the code > 웰컴 투 클럽하우스. 니 친구 __

 

 

 영어로 되어 있지만 당황하지 말자.

 인증번호 넣고 들어가면 된다.

 초대해준 사람 이름도 알려주면서 다시 한 번 더 클럽하우스에 가입한 것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출처_내가 캡쳐

 

 

 

 

 

 

 

 

 

 

 

c. 그레잇! 니 사진 좀 > 사진 추가  

 

 

 

말 그대로 프로필 사진으로 쓸만한 사진을 넣으면 된다.

꼭 본인 사진을 넣을 필요는 없고 고양이 사진을 넣어도 됨.

 

출처_내가 캡쳐

 

 

 

 

 

 

 

 

 

 

d. 니 친구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죽... > 허락 ㄴ? or ㄱ? > 친구 찾는 중...

 

 

 

  여기는 지인들을 추가할 것인지 추가하지 않을 것인지 물어보는 곳인데 

  대충 읽어서 지인 추가해버림...😰😨😱😰😨😱😰😱😨😨😱😰😰😰😱😰

 

출처_내가 캡쳐

 

 

 

 

 

 

 

 

 

 

e. Tap your interests to find more people

 

 

 

 흥미나 취미, 관심사 등을 탭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찾으려는 것이다.

 종교, 생활 패턴, 예술, 문화, 정체성, 인종, 언어,  지역 등이 나오는데 조금 신경 쓰이는 것이 몇가지 있었다.

 예술 및 문화 카테고리에서 우키요에와 기모노, 스시, 일본어 등 일본을 표현하는 상징은 많았지만 

 한국을 나타내는 상징은 글쎄... 거의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언어 카테고리를 자세히 보면 블랙이라고 되어 있는 점, 요즘 인종 차별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Black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African American이라는 미국식 표현을 썼으면 어땠을까 싶다. 

 

출처_내가 캡쳐

 

 

 

 

 

 

 

 

 

그 후에는 알림설정 원하는대로 설정해놓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나누어도 되고 듣기만 해도 된다.

 

 

 

 

 

 

 

 

 

클럽하우스 후기

 

 

 

클럽하우스에서 들은 사람들 중에 유튜버가 정말 많았는데 '오마르'님과 '이연'님이 대화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연예인들도 많이 한다고 했는데 지금 까지 들은 목소리는 유병재님 밖에 없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있는 방은 성대모사 방이었는데

'코난'과 '도라에몽', '보노보노'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성대모사 부터

'트럼프', '이명박', '박근혜' 같은 사람들 성대모사, '시리' 같은 인공지능 목소리를 흉내내는 사람도 있었다.

아니 다들 재주가 왜 이렇게 많은거야. 또 나만 못 났지?😢😭😢😭😭😭😭😭😭

 

모처럼 탈퇴하지 않고 오래 오래 이용할만한 어플을 찾은 것 같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소통을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그렇기에 더욱 더 어플 후기에 진심일 수 밖에 없다.

 

덧붙여 사심 섞인 기대를 잔뜩하고 있는 것은 클럽하우스 주식!!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 사용자들이 사용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클럽하우스 관련주도 엄청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클럽하우스에 사용되는 음성 플랫폼을 생산하는 중국 IT 기업의 주가가 148% 급등했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은 중국 내 민감한 이슈들을 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일들을 막기 위해 접속차단을 하였다고 하니 

인간의 행복추구권과 표현의 자유는 대체 어디에 있는지... 중국 국민들이 불쌍하기는 처음이다.

아무튼 진짜 클럽하우스 인기, 이건 못 참지😁😆😀😁😆😆😆😆😆😀😁😁😆😆😆😆😆😆😆😆

정말 기대가 되는 어플, '클럽하우스'.

 

오늘의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며 

오늘 부터 2021년 설날 시작인데 

이 글을 운 좋게 보시는 분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는 코로나 때문에 이루지 못한 꿈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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