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마스크는 필수지만 입냄새는 어떡해?그럴 줄 알고 준비한 속가글 A to Z(feat.잇퓸vs덴티오:먹는 법과 부작용)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생활의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마스크와 함께하게 되면서 마스크가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간혹 입 안의 텁텁한 냄새가 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읭?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던 내가 알게 된 것은 일명 '속가글'.

''가글'은 들어 봤는데 '속가글'?'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러저러한 것들을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일단 주문해보았다!

 

잇퓸 옐로, 잇퓸 코랄, 잇퓸 핑크, 잇퓸 그린 그리고 덴티오!

이렇게 다섯 종류의 내돈내산 속가글 리뷰를 시작할 것이다.

 

잇퓸 시리즈와 덴티오

 

 

 

다른 블로그에는 속가글에 대한 부작용 관련 글이 있어서 솔직히 걱정을 했었다.

위가 약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 임산부나 수유부는 잇퓸이나 덴티오 복용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몇 년 전에 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경험이 있어서 먹을 때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나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 애용중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한 캡슐 먹고 시작!

 

 

원재료명 샷

 

 

원재료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전제품들의 원재료명이 적힌 후면을 함께 투척 :)

주의할 점은 모든 제품에 대두(콩의 한 종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두 알러지가 있는 분은 절대절대 복용하면 안된다. 그리고 잇퓸 피치에는 복숭아가 함유되어 있어 복숭아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복용을 금한다.

 

 

 

 

잇퓸과 덴티오를 먹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물과 함께 삼키는 방법

또 하나는 씹어 먹는 방법!

나는 덴티오를 처음 먹었는데 씹어먹었었다...

불쌍한 나...

덴티오 스트롱이라고 적힌 걸 왜 까먹은 것이냔말이다.

민트향이 강하다고 적혀 있는 제품은 절재절대 씹어먹지 말 것!!!

오만상이 찡그려지는 쓴 맛이난다.

그 사건(?) 이후로는 항상 물과 함께 먹는다.

 

 

 

 

 

다섯 종류 다 먹어 본 후기↓

-잇퓸옐로 : 레몬맛이나고 민트의 청량함은 가장 약하다.

-잇퓸코랄 : 레몬 보다는 민트향이 조금 더 강하다. 쓰여있기로는 로즈향이라고 하는데 그 향이 매우 은은하다.  

-잇퓸핑크 : 새로 추가된 제품으로 복숭아향이 난다. 복숭아 좋아하는 나는 좋았다.

-잇퓸그린 : 잇퓸 중 민트향이 가장 강한 제품이다. 민트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덴티오 : 개인적으로는 덴티오가 민트향이 가장 강한 것 같다. 지속시간도 길게 느껴졌다.

 

 

 

 

 

한 팩 당 24캡슐이 들어 있는데

나는 사진을 위해서 반만 떼내어 찍어 보았다.

동글동글한 연질캡슐에 향이 나는 오일들이 들어있다.

연질캡슐의 특성상 빛과 습기에 의해 변질이쉬우므로 보관 시 주의하여야한다.

그 외에 주의사항은 하루 최대 4캡슐 초과하여 먹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초과해서 먹게 되면 위장에 자극을 주어 부작용이 생길 것이다.

 

 

 

 

그냥 색깔이 예뻐서 찍음

 

 

 

 

 

 

가격은 한 팩당 5000원 정도로 

한 캡슐로 치면 208.3333333333원 정도이다!

가격도 그냥그냥 괜찮은 것 같다.

중요한 회의를 하거나 데이트 할 때 한 캡슐 먹고 하면 상쾌하고 좋다아 :) 

그럼 내돈내산 속가글 '잇퓸','덴티오' 후기는 20000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