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나 웹디자인은 취업할 때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냥 매우가 아니라 매우매우매우!!!
관련 종사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포트폴리오는 자격증 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했는데
예를 들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나 웹디자인기능사, GTQ, ACA 등과 같은 디자인 자격증이 하나 있는 것 보다(두 개 이상이면 결과가 달라질수도) 잘만든 포트폴리오 하나 있는게 취업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공하는 포트폴리오, 취업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부한 글을 정리해보았다.
성공하는 포트폴리오, 취업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tip
1.포트폴리오의 정의
사전적의미로는 포트폴리오는 서류가방, 자료수집철, 자료 묶음 등을 뜻하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나 관련 내용 등을 집약한 자료수집철 또는 작품집을 의미한다. 포트폴리오는 작품의 이미지들은 작가의 개성에 맞게 구성하여 작가가 지닌 예술적인 능력과 작업물들의 성과과정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므로 보는 이가 설득당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한편, 포트폴리오는 국내 미술 대학원, 유럽이나 미국 등에 있는 해외 미술 대학, 미술 관련 전문분야의 기업체에서 꼭 필요하다.
2. 파일링
나의 작품에 관한 아이디어나 메모, 스케치 등을 모아두거나 잡지나 포스터에서 작품의 모티브가 될만한 사진, 이미지를 찾아 스크랩해 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자신만의 자산이다. A4(210 x 297 mm)크기의 바인더 북 또는 A3 크기의 무선 아트지노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집된 자료는 항목이나 성격, 유형별로 구분하고 이는 색상이 다른 파일별로 분류하거나 서류봉투에 분리한다. 그 후에는 자료를 찾을 때 본인이 알기 쉽게 내용물의 주제, 날짜, 출처 등을 명시해 두는 것이 좋다.
3. 포트폴리오 제작 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목적에 따라 포맷(format)을 결정하고 포트폴리오의 구성에 따라 디자인을 한다. 그리고 작품사진과 필요한 설명자료 등을 선별하여 작품의 크기를 구성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고 제작에 들어간다. 그리고 좋은 디자인을 많이 보고 벤치마킹해야 한다. 유의해야할 점은 복제나 모방은 벤치마킹이 아니라는 것이다.
4. 포트폴리오 포맷 유형
1) 바인더북 형식
포트폴리오 포맷 유형 중 널리 쓰이는 방식으로 크기는 A4 바인더, B4나 A3정도가 흔하다. 포트폴리오를 펴보는 순간깊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며 구성의 짜임새에 신경을 써야한다.
2) 스토리보드 형식과 낱장형식
A4 혹은 A3정도의 크기로 상대방이 보기 좋도록 하드보드지 한쪽 면만을 사용한다. 한 페이지에 2~3점 정도를 붙이고 적당한 위치에 작픔명을 기입한다.
3) Book 형식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판물은 인쇄단가가 다른 포맷들에 비하여 비싸기 때문에 많이 쓰이는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요즘은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거나 특별한 종이를 이용하여 개인 화집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다.
4) 멀티미디어 형식
컴퓨터를 이용하여 CD-ROM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모을 때는 이 방법이 좋으며 웹디자인을 하여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요즘에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5. 포트폴리오의 구성흐름
포트폴리오를 펼치는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일괄적인 하나의 흐름으로 통일해야 한다.
1) 최근작을 중심으로 연대기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
2) 주제별로 구분해 구성하는 방법
3) 순수 예술 작품과 실험적인 작품으로 구분해 비교,분류하는 방법
4) 자신의 전문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방법
6. 포트폴리오 제작시 가장중요한 점
-컨셉/테마
-독창성
-전공에 따른 특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
-다양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일관성이 있을 것
-창의성, 전문성
-문제 해결능력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의 검정방식은 기존의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이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검정형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실기시험은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필기, 실기시험 각각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한다.
출처: 자격증 사전, SS 직업문제연구소 편집부
-웹디자인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웹디자인기능사는 웹사이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자원 및 사용할 S/W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이미지 형태, 사이즈, 동영상, 애니메이션, 텍스트, 글씨체, 레이아웃 등의 시각적인 요소를 구성하고 디자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 자격증 사전, SS 직업문제연구소 편집부
-GTQ
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의 약자로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래픽 기술 자격시험이다. GTQ에는 1·2·3급이 있으나 1·2급만이 국가공인 자격이다. GTQ 일러스트(민간자격) 자격은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래픽 기술 자격이라는 점에서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래픽 기술 자격인 GTQ 자격과 유사하다. ICDL(국제자격)은 GTQ 자격을 취득한 후 국제 IT 자격인 ICDL 1과목 이상을 취득하면 ICDL M9. Image Editing으로 추가발급 받을 수 있다.
출처: 자격증 사전, SS 직업문제연구소 편집부
-ACA
Adobe Certified Associate의 약자로 Adobe사의 제품인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Illustrator), 인디자인(InDesign), 플래쉬(Flash), 드림위버(Dreamweaver), 프리미어(Premiere)의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ACA는 시험 응시자의 Adobe 소프트웨어 제품별 활용능력을 Adobe가 직접 인증함으로서, 공신력과 정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자격시험이다.
ACA는 100% 컴퓨터상에서 진행되는 CBT(Computer Based Test)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평가방식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즉시 시험결과를 알 수 있다.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모든 과목을 합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응시한 과목별로 합격여부에 따라 해당 과목의 자격증이 나온다. 다만 3과목을 취득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ACA Specialist 자격증이 부여된다.
출처: 자격증 사전, SS 직업문제연구소 편집부
- 벤치마킹
기업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타사에서 배워오는 혁신 기법이 벤치마킹이다. 그러나 복제나 모방과는 다른 개념이다. 벤치마킹은 단순히 경쟁 기업이나 선도 기업의 제품을 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장·단점을 분석해 자사의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벤치마킹은 오늘날 특정한 분야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출처: 비즈니스혁신의10대경영도구, 2014. 4. 15. 노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