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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4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txt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우울에 잠겨 있을수만은 없다 싶어 오늘은 좋은 오래된 글을 소개 하려고 한다.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플레인 딜러(Plain Dealer)에 사는 노인인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이 90세에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을 글로 적었었다. 1.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생은 좋습니다. 2.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3.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4. 당신이 아플 때 당신의 직업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의 친구와 가족만이 당신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5. 카드빚은 매달마다 정산하십시오. 6. 당신이 모든 논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당신 스스.. 2021. 1. 12.
대전 궁동 로컬맛집☞ 저렴한 가격에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궁동 충대분식(구 걸어서 하늘까지) 궁동하면 떠오르는 추억들이 많고 많다. '해피하우스','리큐우동','호호떡볶이','크로바마트','함가네','명동왕만두','사막의 하얀 꽃','식생활과 돈까스','캔모아카페','테마라면','샤오차이나','육쌈냉면','연탄을 찾는 사람들','멜로우 멜로디','걸어서 하늘 까지','크라운 크레페'. 그 중 많은 식당들이 사라져버렸다. 남아 있는 곳이 '사막의 하얀 꽃','테마라면','육쌈냉면','샤오차이나','연탄을 찾는 사람들','걸어서 하늘 까지'정도. 그 중 하나인 걸어서 하늘까지는 '충대분식'으로 이름을 바꿔 옛 추억을 느끼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요즘 같은 추운 겨울이면 충대분식만의 따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충대분식'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가게에 들어가면 메뉴.. 2020. 12. 27.
저렴이 카메라용품, 호루스벤누 삼각대 NEO-1128L+ 유선릴리즈 C3 구매 후기.jpg 평소 수전증이 심해서 카메라 셔터 누를 때 진땀을 내는(?) 나로서는 삼각대 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사야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카메라 커뮤니티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보통은 맨프로토를 추천했고 가끔은 시루이나 밸본도 추천해주시던데 음...나 같은 가난한 자취생이 10만원이 넘어가는 카메라 삼각대를 사는 것은 사치라고...;-; 그래서 호루스벤누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다. 게시판에다 호루스벤누 어떠냐고 물어보니 어휴. 욕이란 욕을 하던 분이 생각 난다... 일단 고성능이 아닌 것은 확실한 듯. 하지만 나는 산 정상이나 절벽, 바다 같은 특수한 곳에서 찍을 용도가 아니라 밤에 가끔 달이나 별 찍고 혹은 아주 간혹 셀프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결국 질렀다. 그리고 아기.. 2020. 12. 6.
노래-바람이 불어 오는 곳 '바람이 불어 오는 곳'이란 노래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처음 이 노래를 알게 된 계기는 '사춘기 메들리'라는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방학특선 4부작 드라마를 보면서부터다. 첫사랑의 풋풋함이 스며들어 있는 그런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아주 섬세하게 잘 그려내서 더욱 좋아한다. 예를 들면 극 중 전학생 최정우 역을 맡은 곽동연이 반장 양아영 역의 이세영에게 고백할 때 여주인공이 긴장해서 침을 삼키는 장면의 클로즈업. 둘이서 빨간 우산과 초록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우산을 타고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여주인공 뺨에도 떨어지는 눈물 방울, 이어서 우산을 살며시 들며 번지는 입가의 미소. 드라마 장면 장면 마다 불어 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여주인공의 머리카락들. 그리고 그 바람결 같은 노.. 2020. 11. 27.
꺄아- 러브캣 머니클립 후기.jpg 오늘 후기는 예전에 동생느님께서 생일선물로 준 러브캣 머니클립. 핸드백 대신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니는 내게는 장지갑은 무용지물이었다.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 넣고 파우치 넣고 휴대폰 넣으면 게임 끝...; 그래서 항상 팬시점에서 산 고양이가 그려진 비닐 케이스에 카드와 돈을 넣고 다녔었는데 동생이 그걸 보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생일 선물로 러브캣 머니클립을 딱!하고 주었다. 첫날밤 저고리 고름 풀듯이 두근두근..'-' 보증서!?라고 해야하나 무슨 작은 카드가 있는데 지갑에 대한 주의 사항 같은 것이 간략하게 적혀 있다. 천연 피혁 제품은 비 또는 눈 등의 액체류에 노출 시 이염 되거나 얼룩이 남을 수 있으며, 빛이나 열에 장시간 노출 시 변색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고 에나멜로 코팅된 제품은 때나 흠.. 2015. 10. 1.
반성.txt 퇴근 후, 간단하게 저녁으로 호두 파이를 먹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했다. 최근 여행이나 전시회, 강연회, 사진 아르바이트도 해서 하드에 사진이 가득가득한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내야할 지 몰라서 내일 쉬는 동안에는 세탁기에 빨래를 돌려 놓고 찬찬히 사진 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티스토리 최근 게시물들을 보니 아...드플 매니아임을 인증하는건가...싶을 정도로 엄청난 드플 포스팅. 하지만 게임은 확실히 소비적인 감이 없지 않나.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게임 게시물을 보며 뿌듯해하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확실히 생산적인 포스팅은 다르다. 예를 들면, 사진이라던가 그림이라던가. 내 손을 거쳐 만들어진 것에는 더욱 애착이 간다. 그 뿌듯함과 애착. 나는 왜 그러한 것들을 귀찮다는 이.. 2015. 9. 21.
2014.10.12. 진주 유등 축제 역시 나는 귀차니즘이 문제다. 10월 12일에 다녀온 유등 축제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니 말이다. 유등축제를 해마다 가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매번 놓치게 되었는데 다행히 인님 덕분에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있었다 :)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14년 까지는 유등 축제가 무료였는데 올해 축제 부터는 유료화 된다는 말이 있더란... 입장료 가격은 어른 1만원, 어린이와 군인은 5천원, 단체 입장의 경우 8천원, 진주시민은 1회 무료라고 사진은 꽤나 많이 찍었는데 그 날 날씨도 흐리고 저녁엔 비도 오는 바람에 건진 사진이 얼마 없다는 게 함정... ;( 그래도 남는 건 사진이니 우선 사진을 찍었다. 찰칵- 공룡에게 작아먹히기 1초 전의 순간을 잘 포착한 사진. 그리고 본격 티켓팅..!! 그런데 좀 어이 없는 게 .. 2015. 9. 5.
2014.05.14. 전주 당일치기 아아아...이런 어쩌다 보니 포스팅 밀려서 5월 중순 사진을 이제서야 올림... 5월 14일에는 전주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다. 맨 처음 간 곳이 전주 한옥 마을. 구도가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 마치 바람 소리 들려오는 듯 하다.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삼백집의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고추만두. 개인적으로 고추만두 꿀맛. 후식으로는 외할머니 솜씨에서 먹은 흑임자 빙수. 달지 않으면서 흑임자 가루가 고소름한 게 떡은 쫄깃쫄깃...(근데 떡 더 잘게 잘라주셔도 되는데...그 점이 조금 아쉽...) 암튼 달지 않아서 내 취향이었다. 끝으로 가본 전주의 전동 성당. 전주시 안에 세워진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이 성당은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었다. 확실히 아름답긴 했다... 2015. 9. 5.
오늘의 하루, 간만의 일기.txt 오늘 점심 쯤 연락 온 사진 촬영 의뢰. 어차피 나가는 김에 읽고 남은 책들을 에코백에 한가득 담아 나갔다. 어제 보다는 싱그러운 날씨. 라고 믿고 싶었지만 햇살은 여전히 따가웠다. 대신 어제 보다는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높이 묶어 올린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렸다. 버스를 타고 조금 지나 지하철역에서 내렸다. 계단을 내려가 지하철을 타고 다시 다른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갔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뜬금 없이 허기가 졌다. 지나가는 길에 국화빵과 도넛츠를 파는 할머니가 계시기에 잠깐 멈춰섰었는데 지갑에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울상을 지었다. 함께 간 H는 웃으며 천원을 꺼내줬고 나는 그 돈으로 할머니께 달려갔다. 할머니께 천원을 드리며 국화빵과 도넛츠가 든 봉지를 건네 받았다. 더운 날에 먹는 국..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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