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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데이트10

대전 둔산동 맛집☞ 가성비 좋은 뷔페, 올댓바베큐 이 날은 어찌저찌해서 알게 된 P와 올댓바베큐 캡틴이신 C님과 함께 했던 점심! 사실 올댓바베큐는 예전에 내 생일에도 왔었던 뷔페인 게 함정. 바베큐가 메인 디쉬이지만 나는 여기에 오면 항상 바베큐 보다 다른 음식을 접시에 담아온다. 예를 들면, 이런 식. 감튀나 맛탕이나 샐러드나 샐러드나 아니면 밥? 음료는 늘 마시던 키위로...♥ 이건 캡틴님 지인으로 와서 서비스로 먹은 고기고기...!!ㅋ 이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사과 과육과 머스타드가 은근은근 잘 어울렸다 '-'* 그리고 비빔밥!!! 사실 비빔밥 말고도 엄청 먹었었다. 짜장면도 먹고 우동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걸 어떻게 다 먹었는지 진심 의문; 후식으로 요거트와 롤케익 두 조각, 그리고 냉동 망고. 개인적으로 요거트는 플레..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 술집☞ 치즈케익 무한리필 되는 칵테일 가게, 사막의 하얀 꽃 말로만 듣던 그 사막의 하얀 꽃! 칵테일을 마시면 치즈케익을 무한리필 해준다기에 왔다(?) 뭔가 써놓고도 이상하잖아... L은 역시 아는 것이 많아서 J와 나는 하루 종일 L을 따라 다녔다...!!ㅋ 그래서 막차는 사막의 하얀 꽃. 원래는 룸을 가서 이야기 꽃을 피우려 했는데 워낙 장사가 잘 되다보니...그냥 트인 공간에서 마시기로 했다.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런 느낌 ↓ 막막막...쟈스민 공주가 알라딘과 양탄자를 타고 날다가 알리바바가 40인의 도적에게 쫒기는 모습을 볼 것 같은 그런 느낌? 뭐래냐...또 병이 도진 듯...;;; 음...그러니까 한마디로 아라비안 나이트 느낌.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점원이 아이패드를 가져다 주는데 그걸로 주문하는거였음. 나는 칵테일은 항상 마시던 것만 먹어서 예를 들.. 2015. 8. 18.
대전 은행동 고양이 카페☞ DAZE 데이즈라 읽어야 되냥? 그 날은 날씨가 흐렸다. J와 L 그리고 나. 셋이서 가게 된 곳은 은행동에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 데이즈. 첨엔 다제인 줄? 그러고 보니 벌써 고양이 카페만 세 곳이나 다녔구나. 우송대 쪽 노블캣이랑 둔산 갤러리아 쪽 언제나 고양이. 그리고 은행동 데이즈. 그럼 평가 좀 해볼까나. 훗! 은 농담ㅋ 계단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간판. 고양이의 실루엣과 영어 단어가 은근 잘 어울린다. 고양이 카페에 와서 모두들 고양이를 그리고 있음...'ㅂ';; 심지어 고양이에게 말풍선 까지 그림 'ㅂ'* 손님이 들어오면 마중 나가는 접대묘. 라고 썼지만 사실은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냥이. 그 뒷모습이 처량해 보인다. 고개를 돌렸더니 창가에서 혼자 사색을 즐기고 있는 고독한 짐승 한마리. 근데 얘 뭐냐. 사진빨 엄청 .. 2015. 8. 18.
대전 은행동맛집☞ 또 가고 싶은 은행동 블랙스미스 이 때는 간만에 대학교 친구들을 보았던 날, 작년 11월 1일 11시에 보자고 해서 기억에 더 남았던 날이다 :) 거의 1년 만에 보는거라 지갑을 두둑히 채워 나갔다. 대전역에서 만나 은행동 방향으로 걸어 제일 먼저 간 곳은 블랙스미스. 나는 촌놈이라 주문할 때 가만히 있었음...또르르 일단은 음식 이름 외워서 주문하는 것 부터가...; 아!? 그러고 보니...메뉴판 보고 이거 이거 주세요 하면 되는거였는데..덜덜 암튼 우리가 주문한 것은 고르곤졸라 피자 하나에 로제파스타 하나, 샐러드 하나, 블루베리 에이드 하나, 자몽 에이드 하나, 사이다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메인 요리 등장! 내가 바로 고르곤졸라다하는 이 위엄. 도우는 얇고 바삭했고 치즈의 향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꿀에 찍어 먹는 것 보다 개인..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카페☞ 라면(?)이 맛있는 궁동 로데오코믹스 K 언니와 함께 왔던 궁동 로데오 코믹스. 최근 북카페의 붐으로 궁동에 새로운 북카페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 것 같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여기란...!! 들어서자마자 손님이 많아 자리를 못 구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2층에 자리가 있어서 계단을 올라갔다. 우린 보드게임을 할까 책을 볼까 고민하다가 책을 보기로했다. 그 전에 먼저 주문을 하는 센스. 언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요거트 스무디..♥ 여기 요거트 스무디는 양도 많고 맛있다. 그래서 좋음 +ㅅ+ 책은 만화책 위주고 소설이나 잡지 등이 있었다. 나는 DSLR에 관한 책과 리히텐슈타인에 관한 일러스트집과 이토준지의 만화, 잡지를 읽었다. 엄청 집중해서 읽다 보니 배가 고팠음;ㅅ; 그걸 또 언니가 눈치를 챘는지 나를 위해 라면과 햇..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보글보글 찌개 궁동 묵찌빠 여기는 생긴지 좀 되었는데 우리가 항상 지나만 다니던 음식점, 묵찌빠. 묵찌빠가 뭔 뜻인가 했더니 묵은지 찌개에 빠지다의 줄임말이었음. 점심시간이 아닌 때에 가서 그런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인테리어가 뭔가 꽁기꽁기 해보이는데 뭐라 설명할 수 없다. 음..귀엽고 친근한 느낌이랄까. 천장에 뭐가 붙어 있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나름의 규칙!? 1. 취한 척 금지 2. 배부른 척 금지 3. 돈 없는 척 금지 이거 생각해내신 분 센스 있다. 재밌음...읔ㅋ 우린 아마 부대찌개를 시켰던 듯? 오래전에 먹어서 기억이 안 나지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역시 남는 건 사진 뿐인 듯 하다.(얘 뭐래니...;?) 암튼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 뚜껑을 열었다. 두부가 두부두부하고 웃는다.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깔끔한 국수들이 있는 궁동 국수나무 8월에 먹은 냉국수 업로드. 지금은 참고로 11월. 벌써 몇달이 지났다. 나란 인간도 참 게으르긴 게으른 듯... 이 날 카메라만 들고 혼자 쫄래쫄래 다니다가 여름 이벤트로 냉국수를 싸게 판다기에 들입다 현관문을 열고 2인용 식탁에 자리 잡고 앉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국수를 시켰다. 이게 메뉴판 냉국수의 비주얼이었음. 계란이 내가 딱 좋아하는 반숙 계란...하아 계란은 역시 안 익은 듯 익은 듯 안 익은 것 같은 반숙이 진리. 근데 주문하고 나온 냉국수의 비주얼은... 헐 대박. 음...이것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라 해야겠다. 뭐 그래도 국수 면발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사실 예전에도 와본 곳이었는데 여기 국수들은 그냥그냥 나쁘지 않다. 깔끔하게 한 끼 해..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여섯가지 소스와 치감떡 궁동 멜로우멜로디 궁동이란 동네 안에서는 은근 장사가 잘 되는 치킨집. 멜로우멜로디. 요즘 애들은 줄여서 멜멜이라고 하더라. 난 옛날 사람이니 멜로우멜로디라고 해야지...또르르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여기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카페 풍의 인테리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여자 손님이나 커플 손님이 무척 많았다. 우리는 기본 메뉴를 시켰다. 기본 메뉴 이름이 뭐였더라? 생각이 안남. 아무튼 메뉴판 제일 첫줄에 있는 메뉴를 시켰다. 다소곳이 앉아서 기다리는 중. 드디어 나왔다..!! 감자랑 떡볶이 떡이 같이 튀겨져서 나온다. 살은 통닭을 쓰는 게 아니고 안심살을 쓰는 것 같다. 그리고사진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파와 여섯 가지 소스가 작은 그릇에 담겨져 있는데 케찹, 머스타드, 델리소스, 양념소스, 칠리소스 등이 나온다. 그.. 2015. 8. 18.
대전 충대/궁동맛집☞ 엄마손 밥집, 궁동 바오밥나무 이 날은 바오밥나무라는 밥집을 갔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밥집 답지 않게 알콩달콩한 느낌. 브금도 카페에서 나올 법한 달달한 곡들이었다. 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았다. (메뉴판이 멀리 있어서 줌을 했더니 뿌옇다...;) 나는 오므라이스로 정했다! 그리고 옆에 계시는 분은 메뉴판 책자를 보고 계심. 메뉴를 주문할 때 만큼은 사뭇 진지한 그 분이셨다. 메뉴 선정 후 잡지를 보고 계시는 그 분. 밥집에 잡지도 마련 되어있다니...사장님 센스 짱이심. 짜잔! 이 것이 바로 오므라이스다. 딱 보기에도 '이 자식들아. 나는 오므라이스다.'하는 것 같은 포스. "저도 오므라이스 참 좋아하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한 숟가락 먹었더니. 부르르르- 미뢰 사이사이로 스며 드는 오므라이스 소스. 요리왕 비..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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