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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2

나이가 벼슬은 아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인 건 아니다.txt 나이가 벼슬은 아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인 건 아니다. 그런데 생각 보다 나이만 믿고 막말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가 발달하면서 필터링 되지 않은 말들을 무차별적으로 내뱉는 게 생활인 시대다. 그래서인지 예전 보다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눈에 띈다. 그 사람들은 어떤 말을 듣길 원하는 것일까. 나름 생각해보았다. 자신들이 살아온 삶을 자랑하고 싶어하거나 혹은 칭찬받고 싶어하거나. 정말 그게 답이라면 제발 거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 물론 당신들이 살아온 삶은 그 누구보다 힘들었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것은 1인칭 시점에서 의미있는 것이지 3인칭 시점에서 인정 받고 싶어하면 그것은 독이 되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타인에게는 타인.. 2015. 8. 18.
취향.txt 나이 들면 취향이 변한다고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담백하게 생각했었는데 최근들어 느낀 것. '내 취향도 많이 변했구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색'과 '맛', '계절'에 관한 변화다. 스무 살 이전 까지는 '파란색'에 빠져서 다이어리도 스티커등 각종 학용품이 파란색이었고 심지어 노트 필기도 파란색 잉크펜으로 필기를 했다. 반면, '분홍색'에 관해서는 관대하지 못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분홍색은 막연한 거부감이 들었다. 사실 이런 취향(?)은 스무 살 초반 까지 이어졌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정말 뜬금없이(...!!) '민트색'에 꽂히게 된다. 그 후로 민트색 아이템들이 늘어났다. 파스텔톤에서 비비드톤 까지. 민트색의 스펙트럼은 파란색의 그것과..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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