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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文

가을

by 感inmint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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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가

고막으로 스며들어오던

그 여름날이 가고

 

어느덧 그렇게

가을이 다가왔다.

 

시리다.

 

하늘이 시리도록

파랬고

감정이 시리도록

차가웠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이고

어느 것이 그른 것인지


지나간 것은 무엇이고

다가올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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