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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zzirasi.info/?p=23422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절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 백 (아니, 수천?)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20대를 중심으로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사회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무너지는 것까지는 아니겠지만, 굉장히 choatic 한 시츄에이션이 도래한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우울증이 되고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더 공부 좀 해봐”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아무리 돈을 대줘도 매학기 400만원이 넘어가는 등록금은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걸 인식했다는거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2009년 연세대 졸업생 가운데 49%가 비정규직으로 취직했다는 연세춘추의 기사에 모두가 경악을 했었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 -> 그 제품을 소비 -> 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며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 현금>이 최고니까..

이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 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 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외고나 국제중 같은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만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언제 붕괴될 지 모르는 곳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무너지지 않는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이미 수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 내에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 날 것이라는 점을 예견하고 있다.
왜?..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은행에서 1~2억 융자 받아서 8억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그 아파트가 2년내로 5억이 된다고 예상이 된다면..
미쳤다고 그 아파트를 계속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지금 강남 아파트들이 매물 천지에, 살려는 사람이 없는거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그래서 한나라당이 지금 우리은행이랑 KB국민은행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거다.
서민들이 은행을 신뢰해줘야 노예층이 계속 든든히 받춰주거든)

서민들은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
(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 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는 생각.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2010년 현재 이건 지주의 사실이 아니던가?)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산층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최근 결혼정보업체 VVIP 된장녀들은 외국 유학경험이 없는 한국남자는 아예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킨다고 하더군.쩝)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근데 지난주 로또 1등은 당첨금이 5억이었다. 세금 떼면 3억. 쥐쥐)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
개포동 SAT 학원은 여름방학 단기특강이 2달에 800만원이라고 한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D 외고, 민사고에서 아이비리그 간 친구들은 고등학교 3년간 자기한테 1억 들었다는 소리를 심심찮게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대치동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이 상황이 현실로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7,9급 공무원이 수두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스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가 몇 백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기형적으로 갑자기 문제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너도나도 고시공부, 너도나도 마지막 SKY 대열 합류, 너도나도 마지막 노선에 낄려고 정신이 없다.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죽이는 상황이 괜히 온게 아니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10억 이상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초등학교 여학생 강간사건과 학교폭력, 발가벗은 중학생 졸업생 동영상 파문 같은 것들이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이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난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당신은 식은땀을 흘리고 무서워서 잠을 못자게 될 지도 모른다.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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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백냥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2.13 17:30 신고

    이거 전에 어디서 보니까 서울대생이 올린게 아니고 증권가에서 일하는 사람이 올렸다고 하던뎅 ㅎ 서울대생이라고하면 더 이슈가 될거같아서 그랬다고.. 그렇게 본거같아요 ㅋㅋㅋ
    아 근데 글이 진짜 암울하다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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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왜 중요하냐면 

여러분이 대학 입학 시험 치는 데도 글을 잘 쓰면 좋죠? 

그 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직업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글로 잘 정리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조직에서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평생 살면서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기술, 

방법을 아는 것은 제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가결한 요소다 그렇게 말씀드려요. 

제가 책도 여러 권 쓰고 신문에 칼럼도 쓰고 했습니다만, 

여러분만 할 때 단 한 번도 문예반장이었다거나 

또는 뭐 이른바 글 짓기를 잘해서 상을 받았다던가 이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20대 중반쯤 여러분 나이보다 7~8살쯤 더 많은 그 때쯤 가서

 저보고 사람들이 글을 잘 쓴다고 그러더라고요. 

글을 잘 쓰니까 자꾸 사람들이 글 쓰는 일을 저한테 맡겨요. 

자꾸 또 쓰다 보니까 또 더 잘 쓰게 되고 그렇게 해서 

오늘날 그냥 글쟁이로 이렇게 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은 

제 자신의 체험을 이렇게 내가 경험했던 것을 돌아볼 때 

이렇게 하면 잘 쓰겠다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이제 이야기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따분한 도덕 강의를 하는 것 보다는 

이런 것을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도 피가 되고 살이 될 것 같으니까 해볼게요. 


글 이전에 말이 있죠. 

말. 

여러분이 글을 깨우치기 이전에 벌써 말을 했죠. 

혹시 말을 배우기 이전에 글부터 배운 사람 있습니까? 없죠? 

말이라는 것은 어디서 나오느냐. 두뇌에서 나오죠. 

생각이 있기 때문에 말을 하는 겁니다.


제일 앞서는 것은 생각이고 두 번째는 말이고 맨 마지막이 글입니다. 

글이 먼저가 아니에요. 

이게 아주 중요한 점인데. 여기 생각이라는 것은 형체가 없죠. 

만질 수도 없고. 그죠? 볼 수도 없어요. 

결국 생각은 형체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엔가 담겨야만 모양이 생깁니다. 

물하고 비슷해요. 물은 정해진 형상이 없습니다.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동그란 모양이 되고, 동그랗게 담기고, 네모란 그릇에 담으면 물도 네모가 되게 돼있어요. 


언어라는 것은 말, 글을 합쳐서 언어라고 하죠. 언어라는 것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런데 생각이 많이 있어야 그 다음에 언어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릇 자체가 없으면 물을 담을 수가 없어요. 그릇이 없으면 물이 담기질 않습니다. 

그래서 언어가 있어야만 사람이 생각을 할 수가 있어요. 언어가 없으면 생각을 못합니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서 사고하죠. 


그래서 어떤 사람이 얼마나 풍부한 언어를 가지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생각의 크기를 결정해요. 

그릇이 1리터짜리면 물도 1리터 밖에 담기질 않죠. 

그릇이 10리터짜리면 물도 10리터가 담깁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단어, 

그 다음에 그 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수록 여러분은 더 많은 생각을 머릿속에 담을 수가 있어요. 

글을 알고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많이 하면 할수록 그 능력을 키우면 키울수록 여러분의 생각도 커지게 됩니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고 어휘가 적은 사람은 결코 풍부한, 깊은 사색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언어로 사고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오늘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기술은 얘기를 안하고 어휘가 많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영어를 익힐 때,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그죠? 

똑같은 조건이라면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이 훨씬 더 영어를 쉽게 배우죠. 

우리말이라고 해서 다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는 몇 백개 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알고있는 어휘,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의 숫자가 굉장히 차이가 크게 납니다. 

어휘의 숫자를 적게, 적은 어휘밖에 가지지 못한 사람은 아주 단순한 표현 밖에 할 수가 없고, 

그렇게 단순한 어휘만 알고 있는 사람은 결코 복잡한 문제에 대한 사색을 할 수가 없어요. 


글을 잘 쓰는 방법 첫 번째는 어휘입니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되요. 

어휘를 많이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책을 보는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몇백개 되지 않아요. 

여러분 300단어만 알면 영어회화를 할 수 있다고 하죠.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을 보세요. I am still hungry. 딱 네 단어잖아요. 

나는 계속해서 이기고 싶어. 네단어로 표현하잖아요. 

글이 복잡한 것도 네단어로 표현하는데 우리가 이삼백 단어만 있으면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여러분이 전부 다 우리말을 하지만 똑같은 우리말을 하는 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숫자로 치면 100개짜리 우리말을 하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10개짜리 우리말 밖에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혹시 더 자라서 외국 유학을 가보면 더욱 더 잘 알 수 있는데요. 

똑같은 미국학생, 영국학생, 독일학생 자기들 모국어로 공부할 경우에도 

결코 그 독일어가 똑같은 독일어가 아니고 그 영어가 똑같은 영어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나중에 나가보시면 느끼게 됩니다. 

아마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 학생들을 보더라도 똑같은 걸 느낄거에요. 

같은 우리말이 아닙니다. 어휘가 다르면.


어휘가 일차적으로 중요합니다. 

글 쓰는 기술을 익히기 이전에 어휘를 많이 알아야 되요. 

우리말에서 어휘가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두봉 주교라는 프랑스의 신부님이 있는데 그 분이 인터뷰하는 걸 봤더니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한국에 1950년대에 오셨는데 한국말을 배우기가 하도 어려워서 기도하면서 그랬다는 거에요. 

아~ 이나라 말은 악마가 만든 말임에 분명하다. 

한국말이 배우기가 굉장히 힘든 말이에요. 

어미변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여러분 중에 독일어 공부한 학생 있나요? 없어요? 

독일어는 어미변화가 심하죠? 

관사, 부정관사, 형용사, 동사 어미가 다 변하는데 영어도 어미변화가 있긴 합니다만. 

그런데 우리말은 정말 어미 변화가 심해요. 

그래서 외국인 배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토종 우리말이 있는가 하면 한자말이 많아요. 


사상, 이런 단어도 한자로 표기된 말이죠. 

그래서 이 우리말과 한자에서 유래한 한자말이 뒤섞어지면서 똑같은 뜻을 가진 단어도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고통을 표현하는 데 굉장히 능하다 그래요. 

서양에서는 어디 아파요? 배 아파요. 복통, 그죠? 치통. 이런 단어 하나 밖에 없어요. 

우리말은 어떻습니까? 배가 콕콕 쑤셔요. 아랫배가 쩌릿해요.부터 시작해서 뭐가 막힌 것처럼 답답해요. 

어때요. 아주 아픈 것을 묘사하는 말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죽었다. 돌아가셨다. 떠나셨다. 가셨다. 밥숟가락 놨다. 그죠? 표현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죽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그 제가 재미난 말로 우리말에는 '무늬'가 있어요. 무늬가. 

이걸 좀 유식한 말 좋아하는 사람은 뉘앙스 차이가 크다 이렇게 이야기하죠. 

말에 결이 있어요. 결이. 우리말은. 

그런데 이것이 순수 토종 우리말과 한자말이 뒤섞이면서 굉장히 다양한 말에 무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앞에 어머님들도 앉아 계시는데 

아주 예쁜 어머니를 보고 아 저 꼴이 정말 아름다워 이렇게 말하면 되겠습니까? 

밖으로 드러나는 형상을 가리키는 말이 모습, 모양이라는 말이 있죠. 

가장 중립적인 뜻을 가진, 뉘앙스를 가진 모양이죠? 모양. 

그것보다 약간 더 긍정적인, 더 좋은 뜻을 가진 게 모습입니다. 모습. 

저 어머니 모습이 참 고우셔. 

모습이라는 단어의 모습이라는 단어에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있죠. 

더 올라가면 뭐가 되죠? 자태. 천사처럼 고운 자태. 

천사처럼 고운 꼴. 그러면 안되죠. 

이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말의 무늬에요. 어휘의 무늬입니다. 똑같은 의미에요. 


모양에서 부정적인 어휘가 뭐가 있습니까? '꼴'. 

저 꼴하고는. 노는 꼴 하고는. 

꼴보다 조금 더 격렬적인 것은 뭐가 되죠? 꼬락서니. 

그보다 최악이 뭐죠? 몰골. 

베트공 같은 몰골을 하고서. 60년대 70년대에 유행하던 표현이에요. 

몰골에서 자태에 이르기까지 제가 잘 모르는 어휘들도 중간에 있을거에요 아마. 

제가 대충 뽑아봐도 예닐곱 개 정도가 있죠. 

이 단어들을, 이건 굉장히 쉬운 예인데 이것이 어떤 다른 어휘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 알죠? 

아름다운 꼴 이건 없어요. 흉측한 자태 이것도 없습니다. 

단어와 단어, 어휘와 어휘가 서로 어떻게 궁합이 맞는가를 여러분은 일상생활의 용례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실수를 잘 하지 않죠. 


그런데 외국인이 우리말을 처음 배울 때라면 잘못하면 아름다운 꼬락서니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죠.

실제로 외국어를 배울 때는 그런 일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제 여러분이 어떤 논술을 하거나 

어떤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쓰거나 이럴 때는 참 표현이 단순해요. 

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경제학 교양과목을 강의해본 적이 있는데 

리포트를 써오거나 필기시험 답안지를 보면 한쪽의 답안지 안에 똑같은 표현이 네 번, 다섯 번 등장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얼마나 표현법을 모르면 똑같은 표현을 한 페이지 안에 네 번, 다섯 번 반복해서 쓰냐는 거에요. 

어휘가 부족해서 그래요. 

같은 표현이 한 페이지 안에 너댓번 나오면 벌써 찍 긋습니다. 평가하는 사람이. 

형편없군. 


지금은 글을 좀 덜 씁니다만 글을 많이 쓸 때는 책으로 해서 30페이지, 40페이지가 지나가는 동안 같은 표현이 나오면 

아~ 이건 앞에서 썼던 표현인데 하고 다시 찾아보고 나서 다른 표현을 써요. 

그런데 어떤 다른 표현이 있는지를 모르면 쓸 수가 없죠. 

그러니까 아주 단순하게 이것은 저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뭐 이렇게 계속 가는 거에요. 아주 따분합니다. 

이런 글은 절대로 좋은 평가를 못 받아요. 

그러니까 기본이 되는 것은 어휘, 어휘, 어휘를 늘려야 돼요. 

우리말을 한다고 해서 다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어휘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냐? 

과외를 받느냐. 필요 없어요. 과외 같은 것은 있죠. 

좋은 책. 우리말 어휘를 굉장히 풍부하고 정확하고 예쁘게 구사한 소설. 

이런 것을 옛날에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영어사전을 다 외우면서 

한 장씩 찢어 가지고 씹어 먹는다는 그런 소문도 있었는데 멍청한 짓이죠. 

일제시대 때부터 유행하는 건데 그게.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한 번 읽고 잊어 먹고 또 한 번 읽고 잊어버리고 또 읽고 잊어버리고 계속 잊어버려요. 

읽고 잊어버리고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그 어휘들이 나의 것이 되어 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죠. 

그걸 어떻게 아냐 하면. 계속 입력만 할 때는 그게 자기 것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런데 어느 순간 그 어휘들을 자기가 출력하기 시작하면, 

출력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면 그럴 때 자기 어휘가 되는 거에요. 

용법을 알아야 어휘를 사용합니다. 단어를 외우면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권하는 책은 박경리 선생님이 쓰신 토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에서 우리말 어휘를 늘리는 데는 가장 훌륭하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거기 보면 낯선 어휘가 많기 때문에 때로는 토지 사전 있죠? 토지에 등장하는 어휘를 설명하는 사전이 있어요. 

그거 쓸 필요 없습니다. 

그냥 뜻이 이해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그 단어가 혹은 그 표현이 어떤 뉘앙스를 가진, 어떤 메시지를 지닌 표현이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돼요. 

한 다섯 번 읽어도 해석이 안 되는 단어 이런 것은 사전을 한번 뒤져보면 좋겠죠. 

제 권하고 싶은 책은 토지입니다. 

토지 3부, 4부는 읽지 않아도 돼요. 1부, 2부만. 


토지는 굉장히 재미난 책이에요. 

중간에 남녀상열지사가 들어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어떻다 이렇게 말할지 모르지만. 

그래서 청소년용 토지가 따로 나왔는데, 그거 읽지 마세요. 그냥 오리지날로 읽으십시오. 

나도 여러분만한 나이 때, 원래 아이들은 불량식품도 먹으면서 자라는 거 맞죠? 

어릴 때 가게에 가보면 큰 메이커에서 나오는 그런 이름있는 과자보다 

상표도 알 수 없고 이런 정체도 알 수 없는 울긋불긋한 그런 과자가 훨씬 맛있어 보이잖아요. 

그런 거 먹으면서 면역력도 키우고 자라는 거에요. 


독서도 그렇습니다. 

권장도서, 교양도서, 이거 학교에서 주는 거 문화관광부에서 교육부에서 내리는 거 이것만 읽는다고 해서 

지적으로 튼튼한 그런 사람이 되는 게 아니에요. 

불량식품도 먹듯이 불량서적도 읽어도 괜찮습니다. 

우리 여학생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남학생들은 몰래 숨어서 못된 걸 많이 읽잖아요. 

그러니까 토지 정도는 괜찮아요. 

토지 1부와 2부를 가능하다면 10번. 10번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번. 

그냥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괜찮아요. 그냥 읽어요. 재미있으니까 그냥 읽으면 돼요. 

계속 한 다섯 번 여섯 번 읽으면 토지에 들어있는 어휘, 문장, 표현방식, 이런 것들이 다 여기(머리)에 입력이 돼요. 

어떤 사람은 3번만 읽어도 벌써 출력을 하는 사람이 있고. 

조금 타고난 재능이, 아쉽게도 무딘 분들은 한 10번 혹은 5번 읽어야 출력이 돼요. 


글 쓸 때 동원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방법을 풍부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책을 반복해서 여러번 읽는 것이다. 

이게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왜 내가 글을 잘 쓰게 되었을까?' 라고 생각해볼 때 이것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사실상. 많이 읽지 않으면 절대로 글을 잘 쓸 수 없죠. 

아무리 훈련을 하고 아무리 족집게 과외 선생님하고 논술을 공부를 해도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이에요. 

논술시험을 보는데 예상문제의 답을 미리 써가지고 그걸 통째로 외워서 들어가 쓴다는 거, 이건 정말 비극적인 거에요. 

아이들을 그렇게 키워서 어디다 쓰겠어요. 

여러분 그런 거 절대 하지 마세요. 

책을 많이 읽으면 됩니다. 

중에 참고서 안보고 학원 안가고 토지 읽고 있다고 타박하지 마시고 

어머님들은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밀어주세요.


두 번째로 어휘가 어느 정도 있다면 아무 어휘나 많이 안다고 글을 잘 쓸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 아까 이야기했죠. 생각이 먼저, 두 번째가 말, 세 번째가 글입니다. 

먼저 말이 있고 나중에 글이 생겼어요. 먼저 말을 배우고 나중에 글을 씁니다. 

글은 짓는 게 아니에요. 생각을 말하는 대신 글로 옮기는 것이 글쓰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글에서도 기본이 되는 것은 말이지 글이 아니에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말에는 글말과 입말이 있는데 

글말은 종이에 써지는 말이고 입말은 우리가 하는 말입니다. 


입말이 기본이고 글말은 그 기본을 옮긴 거에 불과해요. 

그런데 우리가 종종 보면 아주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문어체의 문장을 쓰거나, 이런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것은 말이 글의 지배를 받아서 그런 거에요. 

좋은 글은 말하듯이 옮겨 놓은 글이 가장 좋은 글입니다. 가장. 그러니까 이런 거죠. 

우리가 말로는 하지 않는 단어. 말로는 쓰지 않는 표현. 이런 것을 글로 쓴 것은 엉터리에요. 

여러분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말과 글이 얼마나 예쁘지 않고. 좋은 글은요. 써놓고 읽어보면 듣기도 좋아요. 

글 써 놓으면 그럴듯한데 읽어보면 아주 어감이 나쁘고 이런 글은 잘못된 글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이오덕 선생님, 얼마전에 돌아가셨죠? 

이오덕 선생님이 쓰신 우리글 바로 쓰기. 

1권만 읽으면 돼요. 1권, 첫권 한권만 화장실에 놔두고 이것은 진지하게 읽지 않아도 돼요. 

이것은 진지하게 읽지 않아도 돼요. 

화장실에 놔두고 잠깐잠깐씩 몇 페이지씩 읽어보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쓰는 글과 말이 얼마나 잘못돼 있는 지를 알 수 있어요.


여러분이 방송에서도 많이 들을 겁니다. 

요즘 어떤 지식인들이 나와가지고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 이것은 뭐 우리 사회가 더 발전되어지고,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발전되어지면 해결되어질 수 있는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이것은 우리말이 아닙니다. 

우리말에 발전되어지고 라는 말은 없어요. 

이것은 전부 일본어와 영어의 피동형 문장에서 넘어온 겁니다.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하면 이렇게 표현해야죠.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하면 사회가 좀 더 발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저절로 해결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되는데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나는 없어요. 나는. 내가 없어요. 내가. 글쓰기에. 



여러분 신문 보시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칼럼 본 적 있습니까? 거의 없죠. 

대학교수라는 사람들이 칼럼을 쓰는데 칼럼은 뭐냐?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리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밝히는 글이에요. 

거기서 문장 속에 내가 있든 내가 없든 간에 그것은 그 사람의 생각이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본다 라고 써야 될 것을 이렇게 보여진다. 이렇게 써요. 아주 무책임하죠. 

남 얘기 하듯이. 글쓰기에는 내가 있어요. 내가.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에는 수동 문장이 원래 거의 없습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수동문장을 쓰지 않아요. 

우리말에는 무생물 주어라는 게 없습니다. 

영어나 이런 데서는. 영어나 유럽말에서는 무생물 주어를 써가지고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문장이 많이 있어요. 

우리말에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무생물 주어가 들어있는 피동형 문장을 계속 우리말로 쓰니까 이게 전혀 리듬도 안 맞고 예쁘지도 않은 우리말이 돼요. 


거기다가 한자말 많이 쓰죠. 무슨적, 무슨적, 그죠? 발전적, 적적 하는 건 일본말에서 온 겁니다. 

읽어보세요. 얼마나 피곤해요. 소리내서. 어떤 때는 쩍 소리가 나죠. 발전적, 그죠? 

마음적으로다. 마음으로는 마음에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을 마음적으로는 참 아프죠. 

우리말은 완전히 비틀어져 있습니다. 

이건 이제 우리말이 아닌 것이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읽는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어야 해요. 

소리 내서 읽을 때 예쁘게 들리는 글이라야 좋은 글입니다. 

그래서 어휘를, 제대로 된 우리말 어휘를 제대로 쓰는 것 이것이 글쓰기의 기본이죠. 


첫 번째가 어휘, 어휘를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여러번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선정해서 반복해서 읽어야 됩니다. 그것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두 번째는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좋은 글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도처에 널린 나쁜 글들을 만나요. 

우리가 읽는 책들은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문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오염되고 우리가 마시는 물이 오염되고 그런 것처럼 글과 말도 오염돼있고 병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면역력을 길러야 돼요. 


아무 책이나 읽는다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게 아니에요. 

음식도 상한 걸 먹으면 독이 되는 것처럼 못되게 써진 그런 책을 많이 읽으면, 우리가 쓰는 말이, 우리가 쓰는 글이 병들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언제나 좋은 글만 읽을 수는 없기 때문에 나쁜 글을 읽을 때는 잘못 써진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 이런 것을 길러야 되고, 그렇게 스스로 면역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멸균실에서 아이를 키울 수는 없잖아요. 

나가면 세균이 드글드글한데 학교 갔다오다가 불량식품 사먹을지 모르는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쁜 것이 들어와도 그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죠. 

인체에서 항체를 형성하는 그런 능력이 중요한 것처럼 

정신적으로 또는 지식 면에서도 나쁜 것을 알아볼 줄 알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의 어떤 저항력, 

이런 것들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이런 이오덕 선생의 것을 여러 번 읽을 필요도 없고 한 번만 읽으면 돼요. 한번만.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글쓰기를 할 때 그것이 사실에 관한 것인지 해석에 관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이효리가 김희선 보다 더 예뻐. 이렇게 누가 말했다 칩시다. 

아니야 효리보다 김희선이 더 예뻐. 누가 반박을 했다 칩시다. 

이 논쟁은 밤새도록 끝이 날까요? 안 나죠. 

이것은 각자의 취향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어느 것이 참이고 어느 것이 거짓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우리는 이런 것을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러니까 이런 각자의 취향과 주관에 관한 문제는 논박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내가 된장찌개보다 김치찌개가 더 좋다는데 대통령이 그것에 대해서 말릴 수가 있어요? 

무슨 보건 복지부 장관이 그것에 대해서 뭐 규제를 가할 수가 있습니까? 

그건 개인의 취향이거든요. 

우리가 글을 쓴 것을 이렇게 보면 나의 주관적 취향과 어떤 논리적인 어떤 주장 사이에 구분을 못해요. 

어느 게 어느 건지. 


제가 하나 예를 들어보죠. 

우리가 서로 논쟁을 하고 서로 이견을 주고받게 되면 자기가 내리는 어떤 주관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야 돼요. 

예를 들어서 나는 이효리가 김희선보다 더 마음에 들어. 왜냐하면 몸매가 더 풍만하니까. 이렇게 얘기한다고 쳐봐요. 

그럼 그것에 대해서는 논박할 수가 있습니다. 

풍만하다는 근거가 뭐야? 그럼 어디가 살이 많으면 풍만한 거야? 

이렇게 논쟁을 벌일 수가 있죠. 

그러나 나는 막연히 나는 이효리가 김희선보다 더 좋아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답이 딱 하나죠. 

어, 그러니? 그 외에는 말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어떤 논증을 하라는 글을 쓰라고 과제를 주는데 자기 취향을 잔뜩 늘어놔요. 

그러면 평가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게 되면 

아~ 얘는 이효리보다 김희선을 더 좋아하는구나. 

그 사실만을 알 수 있을 따름이지 그 사람의 논증능력을 검증해낼 수가 없어요. 

여러분이 수필을 쓸 때는 상관없어요. 

그러나 대부분 여러분이 대학 입시에서 만나거나 

학교에서 과제물을 처리하거나 대학 다니면서 리포트를 쓰거나 

또는 사회에 진출한 다음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서를 쓰거나, 기획안을 만들거나 이럴 때 언제나 중요한 것은 근거입니다. 


근거. 어떤 판단이 아니라 그 판단을 내릴 근거를 제시해야 되요. 

논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것이 반박할 수 있는 것이고 어떤 것이 반박할 수 없거나 

반박할 필요조차 없는 주관적인 취향에 관한 문제인가를 구분을 해줘야 돼요. 

그래서 글쓰기를 할 때 이것 참 조심해야 되는데요. 


제가 한 예를 들어보죠. 

우리 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릴 때부터 토론을 참 별로 안 하죠. 

굉장히 큰 병폐입니다. 

엄마, 이건 왜 그렇게 해야 돼? 선생님 왜 그렇게 해야 되요? 

쪼그만 게 말대꾸하고 있어. 꼬박꼬박 말대꾸야. 

또는 선생님 이건 왜 이래요. 왜 저래요. 그러면 아무개야 너무 따지는 것도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이거 곤란하죠.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아이들은 다 창의적이에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이가 되면 창의적이기를 그만둬요. 

왜냐하면 창의적으로 살려면 몹시 피곤하거든요. 

왜냐하면 의문이 해소되지 않으면 물어봐야 되는데. 

물어보면, 잘못하면 너 나이 몇 살이야? 답변이 돌아오게 돼요. 

사회에 나가면. 학교에서는 안 그러겠지만. 

그러니까 왜라는 물음을 계속 던지는 사람은 인생이 피곤해요. 대한민국에서는. 

그런데 대부분의 천재들은 어릴 때의 별명이 미스터 와이(Why),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끊임없이 왜라고 물으니까. 


제가 독일 있을 때 지금 여기에서는 대학원생이죠. 

대학원생들의 국제 세미나에 가서 여러 나라 학생들이 다 모여있는데 독일학생 둘이서 논쟁을 하는 걸 봤는데. 

한 학생은 독일 남부 뮌헨 근처에 바이에른 주에서 온 학생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상도 비슷한 데입니다. 대구, 알겠죠. 어떤 데인지. 

그 다음에 한 학생은 함부르크에서 온 학생이에요. 북 독일쪽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어디쯤 될까요? 인천 뭐 그정도 될까요? 


둘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어떤 정당의 청년당원행사에 그 당의 당수가 나와서. 

총재가 나와가지고 같이 테크노댄스를 추면서 노는 장면이 나와요. 

50대의 정당대표가 20대의 대학생 당원들 하고 테크노댄스를 추면서 노는 장면이 나와요. 

그런데 봤더니 어떤 젊은 여성 대학생 당원이 배꼽에 피어싱이라 그러나요? 그걸 했어요. 배꼽티를 입었는데. 

어떤 사람은 코 피어싱도 하고. 

어떤 엄마들은 한국 교민들 딸들 중에 이렇게 해서(코어싱에 피어싱해서) 오면 

이년아 코를 왜 뚫어? 이렇게 하면 

엄마 코 뚫었어? 왜 그래? 이렇게 해서 

이제 굉장히 부모들이 속이. 내 코 내가 뚫는다는 데 무슨 상관이야. 이제 그런다는 거 아니에요. 


이제 거기 배꼽을 뚫은 학생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아주 보수적인, 바이에른주에서 온 학생이 딱 보더니 우리식으로 하면 미친 것들. 미친 것들. 그랬대요. 

인천쯤에서 온 거긴 진보적인 데거든요. 대학생이 뭐가 미쳤는데? 그랬더니 

저거 뚫어가지고 무슨 금고리 달고 이럴 돈 있으면 아프리카에 굶는 애들 밥값이나 기부하지. 이랬어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봤더니 이제 함부르크에서 온 학생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그럼 귀걸이는 어때? 

보통 우리가 하는 귀걸이 그거야 괜찮지. 

그건 왜 괜찮은데? 그 귀걸이 값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서 기부하면 안 되나? 그러더니 

그러면 귀걸이 한 개가 아니고 열 개면 어떻지? 열 개면 더 정상인가? 논쟁이 붙었어요. 

30분동안 그걸 가지고 논쟁을 하더라고요. 


결론이 뭐냐하면 정상적인 장신구와 미친 짓 같은 피어싱 사이에 정상적인 어떤 치장 행위, 

미친짓 같은 피어싱 사이를 갈라 놓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이것이 결론이었어요. 

그 결론에서 무엇이 나오느냐 하면 

따라서 어떤 사람이 자기의 미적 취향을 과시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이 자기가 가진 잣대를 가지고 들이대가지고 비정상적이거나 미친 짓으로 몰아갈 권리는 없다. 

그 경계선이 모호하기 때문에 그 둘 사이에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 경계선이 매우 모호하기 때문에 

각자 상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줄 수 밖에 없고 

대체로 자기가 생각건대 아주 혐오감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자기가 가진 가치기준을 벗어나는 정도의 행위를 하는 것도 용인해야 된다. 

결론은 유식한 말로 Tolerance. 똘레랑스. 관용. 그게 결론이죠. 


그런데 제가 이 논쟁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논거를 댈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논쟁과 글쓰기를 막론하고. 그러니까 아유~ 나는 저 배꼽 피어싱, 코 피어싱은 보기 싫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취향에 관한 문제니까 별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난 저걸 미친짓이라고 생각해 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논거를 제시해야 돼요. 


내가 글쓰기를 하면서 한 문장을 썼을 때 이 문장에 대해서 남들이 반박할 수 있게 하려면 반드시 논거를 제시해야 돼요. 

논거를 제시하지 않는 취향의 표현은 평가할 수도 없고 반박할 수도 없어요. 

우리가 논증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논리학을 학교에서 배울 거에요. 

귀납법, 연역법, 그래가지고 뭐 삼단논법 많이 배우죠? 

그런 거 그런 형식을 많이 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나는 예컨대,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거기에 왜냐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얘기가 나와야 돼요. 

어떤 사실에 관한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에 관한 것은 a는 b다 라고 쓰는데요. 

a는 b다. 사실에 관한 것은. 해석에 관한 것은, -라고 생각한다. 하고 왜냐하면-, 왜냐하면 빼도 괜찮아요. 

반드시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나는 a를 b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써야 될 것을 a는 b다 라고 쓰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태양은 하루에 한 번 뜬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논증이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다른 어떤 것을 표현했을 때 남들이 모두 인정하지 않는 어떤 것. 

모든 다른 사람들이 다 인정할 수 없는 어떤 것을 주장할 때는 그것을 형식상 a는 b다 라고 쓰는 경우에도 

반드시 자기가 a를 b로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야 됩니다. 


그런데 글쓰기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오류 중에 하나가 동어반복이죠. 

나는 배가 고프다. 

왜냐하면 아침에 밥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 지나고 나면 나는 아침에 밥을 먹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배가 고프다. 

이 이야기를 한 페이지 안에 두 번, 세 번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반복, 불필요한 반복. 

항상 중요한 것은 필요한 얘기만 하고 자기가 하는 이야기 중에서 논증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를 하나둘셋넷, 하나둘셋, 하나둘, 또는 하나, 이렇게 밝혀주는 것. 

그래야만 이것을 평가할 수가 있어요. 


제가 글을 잘 쓴다는 사실을 저는 몰랐습니다. 

잘 몰랐는데, 언제 처음 나도 글을 좀 잘 쓴다 라는 느낌을 가졌냐하면 

제가 1978년에 대학입학시험을 봤으니. 

그때는 예비 고사라고 해서 지금 수능 시험 같은 게 없고 또 이제 거기다 0.4를 곱해 가지고 안고 들어가서 

최종 라운드 본고사, 이걸 가지고 합쳐서 이렇게 뽑는 제도였는데 

저희 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이렇게 이제 본고사를 봤어요. 문과는. 


그런데 국어시험에 굉장히 큰 점수, 100점 만점에 한 20점쯤 되는 그런 문제가 작문 문제였어요. 

내가 사랑하는 생활. 

그런 제목이었는데 이건 제가 지금 기억하는 제목이고 그 당시에 정확히 기억을 되살려 보면, 

나의 사랑하는 생활, 그렇게 되어 있었어요. 

나의 사랑하는 생활이라는 것은 잘못된 우리말이죠? 그건 일본식 표현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생활이라는 제목이었어요. 

400자 원고지를, 600자 원고지를 채우는 거였는데 열심히 잘 썼습니다. 

쓰고 나서 봤더니, 제 글의 주제는 뭐냐하면 나는 평범하게 사는 생활을 사랑한다. 

그게 저의 주장의 요지였는데 나중에 봤더니 성적도 좋고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꽤 잘 썼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글을 잘 쓰는 마지막 요령에 관한 겁니다. 이건 진짜 비결인데 아무에게나 알려주면 안 되는데.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녀야 됩니다. 

생각은 어떤 그림자 같은 거에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목욕을 하는데 갑자기 어떤 생각이 스쳐가요. 

이건 매우 중요한 생각이에요. 

내가 지금 느끼기에. 아~ 이건 중요한 생각이다. 꼭 기억해 놔야 겠다. 

집에 가면, 아까 버스를 타고 올 때 무슨 생각이 났었는데. 

그게 뭐에 대한 생각이었더라.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만 기억에 남고 정작 무엇이었는지는 잡히지 않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수첩을 가지고 다녀야 돼요. 작은 수첩을. 


무엇인가 스치고 지나가면 캐치를, 잡아야 돼요.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완벽한 문장을 만들지 않아도 돼요. 

일단 메모를 해야 돼요. 

그러고 나서 그 다음에 메모를 끝까지 중요한 단어를 메모한 다음에 그걸 다시 정리를 해봐요. 

또는 친구랑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했는데 영화관 앞에 있는 햄버거집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친구가 20분 늦겠다고 전화가 왔다 이거에요. 

여러분 앉아서 뭐합니까?

멍청하게 앉아있거나 오락기 있으면 오락을 한판 하든가 

또는 뭐 PDA 같은 거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 누구한테 문자메시지 보내든가 뭐든지 하겠죠. 

그 시간에 메모를 해보세요. 


글쓰기의 맨 마지막 단계는 스킬, 기술에 관한 겁니다. 

이 기술은 누구에게 강의를 들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많이 써볼 때에만 느는 겁니다. 

많이 써볼수록 빨리 쓰게 돼요. 

많이 써볼수록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쓸 수가 있습니다. 

많이 써볼수록 더 풍부한 어휘를 출력시킬 수가 있고, 

많이 써볼수록 더 다양한 표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 햄버거 집에 앉아서 자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묘사해보세요. 

지금 저 앞에는 꽃병이 놓여있다. 

이 꽃병은 이렇게 이렇게 생겼는데 예쁘다. 

그 위에는 무슨 색깔 꽃이 예쁘게 꽂혀 있다. 

어떤 커플이 지나가는데 너무 야하게 허리를 끼고 지나가서 눈꼴이 시었다. 

무엇이든 좋아요. 기록해야 됩니다. 


제가 한 스물여섯~일곱 돼서 내가 글을 좀 잘 쓴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비로소 그 훈련을 스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이제 시국이 요즘처럼 평화롭지가 않고, 뭘 잘못 쓰면 잡혀가고 그럴 때라서 

쓰고 나서 며칠 지나면 다시 불태워 버리고 불태워 버리고 끊임없이 쓰는 훈련을 스스로 하는 거에요. 

여러분이 메모장을 가지고 다녀야 돼요.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어떤 것, 어떤 상념, 어떤 단상, 잡야야 됩니다. 

기록되지 않은 사상은 사상이 아니에요. 기록되지 않은 논리는 논리가 아닙니다. 

반드시 글로 기록한 것만이 확실하게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괜찮아요. 


졸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을 묘사해도 좋고. 

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성친구가 없는데 그게 있는 친구에 대한 질투심을 적어도 좋고. 

그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그것을 절절하게 자기 생각 그대로, 

그대로 옮기는 훈련을 하루에 20~30분 짬 내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일주일이면 하루 30분이면 210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일주일이면 210분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한 달이면 약 800분 정도의 차이가 나게 돼요. 

800분이면 몇 시간입니까? 13시간이잖아요? 14시간.
한달에 13시간, 14시간씩 글쓰기 훈련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라는 것은 

약 1년이 지나고 나면 글쓰기에 관한한 초등학생과 대학생 정도의 차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권합니다.


오늘의 결론, 첫째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라.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1, 2부. 무지하게 재미있습니다. 조금 야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두 번째, 예쁜 고운 제대로 된 우리말을 써야 한다. 

그걸 알아보는 능력을 길러야 되고, 

나쁜 잘못 써진 우리말을 볼 때에도 그것을 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이 가져야 된다. 

세 번째가 글을 쓸 때에는 이것이 확정된 사실에 관한 것인지 나의 주관적 판단에 관한 것인지를 구별하고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돼 있는 문장에 관해서는 반드시 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는 습관을 길러야 된다. 

네 번째 끊임없이 기록하라. 메모지를 들고 다녀라. 


이 4가지만 여러분이 오늘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하시면 

앞으로 1년만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글쓰기 능력은 지금 상태보다, 양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10배 이상은 그렇게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제가 확언, 장담해드립니다. 

일단 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되면 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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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아하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2 20:53 신고

    좀 길긴 하지만 좋은 말들이네요. 저도 실천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라 부터가 쉽지 않네요. 저는 업무적으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책 특히 기술적인 분야의 책 계속 읽어야 하는데... ㅠㅠ

    • 感inmint 感inmint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8.27 13:16 신고

      저도 좋은 글이라 타이핑 해놓았는데..확실히 실천은 어렵더라구요..그치만 나름 목표를 정해서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고 있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독서의 깊이가 성숙해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1. 반드시 포함될 단어/문장을 지정하기
검색어의 처음과 끝에 큰 따옴표(")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나 문장이 반드시 포함된 사이트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 "강남 스타일"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정확히 강남 스타일이 표시 된 검색어만 보여줍니다.


2. 제외할 검색어를 지정하기
검색어 앞에 마이너스(-)를 입력하면 해당 검색어를 제외한 결과를 표시합니다.
ex) 갤럭시 -아이폰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아이폰을 제외한 갤럭시에 대한 검색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3. 유의어를 검색하기
검색어 앞에 물결표시(~)를 입력하면 검색어와 유의한 의미를 가진 자료를 보여줍니다.
ex) ~저렴한 맛집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저렴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가지 검색어를 같이 보여줍니다.


4. 단어의 정의를 검색하기
검색어 앞에 'define:' 을 입력 후에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의 정의를 보여줍니다.
ex) define:우주 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우주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보여줍니다.


5. 계산기
단순한 사칙연산 및 수식을 입력하면 계산기가 수식을 계산하여 줍니다. 또한
'answer to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삶,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해답)' 을 입력하면 '42' 라는 결과가 표시됩니다.
이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작품에 나오는 결과로 이스터에그입니다.
ex) 1+2+3+4+5= 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해당 수식의 해답을 보여줍니다.


6. 빈 칸 채우기
정확한 검색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문장 사이에 별표(*) 를 입력하면 빈 자리를 체워서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ex) 아인슈타인 * 이론 을 검색하면 아이슈타인의 이론인 상대성이론을 같이 표시하여 줍니다.


7. 환율 및 단위 변환
환율 및 단위를 변환 할 때에는 이퀄(=) 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ex) 1달러 = ?원 을 검색하면 현재 환율에 따른 1달러에 대한 원화를 보여줍니다.


8. 날씨 검색
검색어에 지역명과 날씨를 검색하면 날씨를 표시해줍니다.
ex) 의정부 날씨 를 검색하면 현재 의정부지역의 날씨를 검색하여 줍니다.


9. 숫자의 범위 지정하기
검색할 숫자 사이에 마침표 두개를 입력하여 검색하면 숫자 범위 내의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단순 숫자 뿐만 아니라 단위 역시 가능합니다.
ex) 2010년..2012년 선물 를 검색하면 2010년~2012년 과 선물이 포함된 검색어를 보여줍니다.


10. 두 단어 중 아무거나 검색하기
검색하고 싶은 두 단어 사이에 or 을 검색하면 두 단어 중 둘 중 하나라도 있는 검색결과를 표시하여 줍니다.
ex) 미국 or 영국 를 검색하면 미국 또는 영국이 포함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11. 특정 사이트 이내에서만 검색하기
검색하고 싶은 자료를 특정 사이트 이내에서만 한정하고자 할 때에는 'site:주소' 를 입력 후에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 이내에서만 검색이 됩니다.
ex) site:plus.google.com 한국 을 검색하면 구글플러스 내에서 한국이라는 글자가 포함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12. 고급검색 이용하기
고급검색을 이용하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advanced_search)


13. 특정 종류의 파일만 검색하기
구글은 HTML 콘텐츠만을 배타적으로 검색하지는 않습니다.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고 끝에 filetype:tag를 추가합니다.
예를 들어 "filyetype:doc"를 추가하면 결과에 .doc 파일들만 검색됩니다. 이 검색 기능은 PDF,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 쇼크웨이브 플래시(Shockwave Flash) 등을 지원합니다.

 

 

 

 

 

 

 

 

 

출처-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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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리 27.txt

他/濟 2015.08.18 13:02

 

 

 

 

 

1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2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3 참고 참고 또 참으면 참나무가 된다
4 포기하면 편하다
5 목숨을 버리면 무기만은 살려주겠다
6 가는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
7 까도 내가 까
8 동정할 거면 돈으로 줘라
9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10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11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
12 효도는 셀프
13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14 이런 인생으론 자서전도 쓸 수 없다
15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늦은거다
16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17 되면 한다
18 남자는 애아니면 개다
19 지금 쟤 걱정할 때가 아니다.. 내가 더 걱정이다
20 고생 끝에 골병난다
21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눈깔이냐?
22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23 돌다리도 두들겨보면 내손만 아프다
24 재주가 많으면 먹고살만한길이 많다
25 재주가 많아도 인맥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
26 티끌모아봐야 티끌
27 참는자에게 홧병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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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플레인 딜러(Plain Dealer)에 사는

90세 노인인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이 쓴 글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나는 예전에 내가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을 글로 적었다.

그 글이 내가 인생에서 지금까지 썼던 가장 유용한 칼럼이다.

내 나이는 이제 8월이면 90이 넘는다. 

그래서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그 칼럼을 게재한다.“ 












1.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생은 좋습니다.

2.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3.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4. 당신이 아플 때 당신의 직업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의 친구와 가족만이 당신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5. 카드빚은 매달마다 정산하십시오.

6. 당신이 모든 논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당신 스스로 진실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7. 누군가와 함께 우십시오. 혼자 우는 것보다 훨씬 더 당신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8. 신에게 화를 내도 괜찮습니다. 신은 그것을 받아줄 수 있습니다.

9. 첫월급을 탈 때부터 은퇴할 때를 대비하여 저축을 시작하십시오.

10. 굳이 초콜릿을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은 참 쓸데없는 짓입니다.

11.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과거가 현재를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12.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도 괜찮습니다.

13. 당신의 삶을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삶이 실제로 어떠한지 결코 알 수 없습니        다. 

14. 만일 어떤 인간관계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면, 그런 인간관계는 맺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15. 모든 것은 눈깜짝할 사이에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신은 결코 눈을 깜빡거리지 않습니다.

16. 숨을 깊이 들이쉬십시오. 그럼 당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17. 쓸모없는 것들을 제거하십시오. 잡동사니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당신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18. 어떤 고통이든지간에 그것이 실제로 당신을 죽이지 못한다면 항상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19. 행복해지는 것은 언제라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당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20. 당신이 인생에서 정말 사랑하는 것을 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대답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21. 촛불을 켜십시오. 좋은 침대시트를 쓰십시오. 근사한 속옷을 입으십시오. 그런 것들을 특별한 날을 위해 아껴두지 마        십시오. 오늘이 바로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22. 준비는 항상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하고, 실전에서는 흐름에 따르십시오.

23. 괴짜가 되십시오. 자주색 옷을 입기 위해서 나이가 먹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24. 섹스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은 뇌입니다.

25. 당신 외에는 아무도 당신의 행복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26. 소위 재앙이라고 말하는 모든 일들을 다음 질문의 틀 속에서 판단하십시오. ‘5년 후에도 이 일이 정말로 내게 중요할        까?’

27. 항상 삶을 선택하십시오.

28. 용서하십시오.

29.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당신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30.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시간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31. 상황이 좋건 나쁘건, 상황은 반드시 변하게 됩니다. 

32. 당신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당신 자신 말고 다른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33. 기적을 믿으십시오.

34. 신은 그저 신이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하거나 하지 않는 것들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35. 인생을 청강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당히 앞으로 나와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36. 성장해가는 노인이 죽어가는 젊은이보다 낫습니다. 

37. 당신 자녀에게 있어서 어린 시절은 인생에서 오직 한번 뿐입니다.

38. 결국 마지막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39. 매일 밖으로 나가십시오. 기적이 모든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0.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들을 쌓아 올린 후에 다른 모든 사람들의 문제들을 보게 된다면, 우리 자신의 문제는 나      중에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41. 질투는 시간낭비입니다. 당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받아들이십시오. 

42. 가장 좋은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43. 당신의 기분이 어떻든 간에,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잘 차려입고 당당하게 나오십시오.

44. 양보하십시오.

45. 인생에 나비넥타이가 묶여있지 않더라도, 인생은 여전히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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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표준어 - 표준어

 

1. 가능한 빨리 - 가능한  빨리
2. 가시오피 - 가시오
3. (하늘이)  -  개다

4. 네들 - 네들

 cf. 걔
5. ~게시리 - ~게
6. 괜시리 - 괜스레
7.. ~구 - ~구
8. 궁시렁거리다 - 시렁거리다
9. ~길래 - ~기에
10. 까탈스럽다 - 까다롭다
11. 조개 껍질 - 조개 껍데기

12. 사과 껍데기 - 사과 껍질
13. ~요 - ~
14. 내  - 내 
15. (사람을)  - 꼬다, 다, 득이
16. 남스럽다 - 남스럽다, 남우세스럽다
17. 날오다 - 날오다
18. 날으는 - 
 cf. (땀에) 절은 - 
 cf. 녹슬은 - 녹
19. 가 - 

 

비표준어 - 표준어

 

20. 너 - 너

21. 담 - 담
 cf. 잠 - 잠

22. 덮다 - 덮
23. (입맛을) 돋다 - 돋
24. 요 - 

 cf. 다 - 

25. 되 - 되

 cf. 도리어
26. 하지 말지 - 하지 말

27. 얼마나 좋지 - 얼마나 좋
28. ~ㄹ레야  - ~

 cf. 떼려야 뗄 수 없는(O)
29. ~ㄹ런지 - ~ㄹ는지
30. ~ㄹ 전망이다 - ㄹ 것으로 전망하다
31. (하지) 말아 - 
32. (답을) 맞다 - 맞

 cf. (답과) 맞
33. (머리가) 벗지다. - 벗지다
34. 먹으 오다/가다 - 먹으 오다/가다
 cf. 먹으 하다(O)

35. 무팍 - 무
36. 밑 - 밑
37. (하길) 바 - 바
 cf. 바 - 바

 cf. 빛이 바다(O)

38. 복숭아뼈 - 복사
39. 요 - 
40. (이 자리를) 빌 - 빌

 

비표준어 - 표준어

 

41. 뻘쭘하다 - 얼쯤하다, 버름하다, 민망하다, 어색하다
42. 뿌시다, 부다 - 부수

 cf. 부지다 - 부지다

43. 설레다 - 설레다
44. 설레임 - 설
45. 소개시켜 줘 - 소개 줘!
46. 수상, 수간 - 수상, 수
47. 시다 - 시
 cf. 시려워 - 시리어, 시
48. ~하시 - ~하시
49. 쌍 - 쌍
50. 아찜 - 아
51. (지식 등을) 아리켜주다, 알켜주다, 가리켜주다, 가르켜주다 - 가르쳐주다
52. 안절부절하다 - 안절부절하다
53.  하다 -  하다
54. 알맞 - 알맞
55. 엄한 사람 잡다 - 애먼 사람
56.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57. 오뚜기 - 오뚝이
58. 오만 - 오

 cf. 오래간만(O)
59. 오동안 - 오동안
60. 지 - 

 cf. 왜인지

 

비표준어 - 표준어

 

61. 일 - 
62. 으시시 - 으스스

 cf. 부시시 - 부스스

63. ~이요 - ~이

 cf. 아니요 - 아니
64. ~요 - ~

65. 마 - 

 cf. 이놈아
66. 저 - 저
 cf. 녘(O)

67. 짜기 - 짜
68. 찌 - 찌
69. 찌뿌 - 찌뿌
70. 추수다 - 추수
71. (서로) 틀리다 - 다르다
72. ~을 피다 - ~을 피

 cf. ~이 피다(O)
73. 하네 - 하

 cf. 까맣다, 노랗다, 파랗다

74. 해지 - 해
75. 라이드치킨 - 라이드치킨, 닭튀김

76. 홀홀단신 - 혈혈단신

77. 풍박산 - 풍박산

78. 절절명 - 절절명

79. (A보다 B가 / 병이) 낫다, 나았다, 나으니

   (아이를) 낳다, 낳았다, 낳으니

   (높이가) 낮다, 낮았다, 났으니

   나다, 났다, 나니

80. 메다 - 메

81. (어디에) 들리다 - 들르다

 cf. (어디에) 들다 - 들

82. ~로서 :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낼 때, 어떤 동작이나 시간이 시작되는 곳.

  ex.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로써 :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

  ex. 쌀로써 떡을 만든다,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 고향을 떠난지 올해로써 20년이 된다.









출처-네이버 지식인 eire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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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대, 현명한 소비자 대처법 A부터 Z까지

박성우 기자






  입력 : 2014.09.30 15:20 | 수정 : 2014.09.30 15:21

가계 통신비 인하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소비자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단통법이 가져올 소비자의 혜택은 고사하고 최근 보조금 분리공시제 도입이 무산되면서 ‘전문가’라는 대리점들조차 단통법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에 따라 단통법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정리했다.
단통법을 앞둔 한 휴대폰 판매점의 모습 /조선일보DB
 단통법을 앞둔 한 휴대폰 판매점의 모습 /조선일보DB
①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말기를 얼마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달 1일부터 소비자가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규모는 34만5000원이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보조금 상한선 30만원에, 각 이동통신사 방통위의 보조금과 함께 15%(4만5000원)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금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금액은 최대치일 뿐, 단말기와 요금제에 따라 보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

② 보조금을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단통법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고가요금제일수록 보조금이 많아지는 것은 예전과 비슷하다. 다만 고가요금제에 보조금혜택이 집중된 것과 달리, 단통법이 시행되면 저가 요금제 사용자들도 일정 수준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우선 가입자가 보조금을 법정 최대치로 받기 위해서는 월 9만원(무약정 가입 시)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2년 약정을 할 경우에는 약 2만원 수준의 약정할인을 받아 월 7만원으로 기준이 내려간다.

일각에서는 최대치 보조금을 받기 위한 요금제 기준선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서 단통법을 추진하는 것이지만, 기준선을 높게 잡으면 실익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통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한 월 3만원 미만의 저가요금제 사용자의 혜택도 늘어난다.

예를 들어 월 9만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가 법적 최대치인 3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면, 월 4만5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15만원, 월 3만원 가입자는 10만원, 월 1만5000원 가입자는 5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조선일보DB
 /조선일보DB
③ 2년 약정 끝난 가입자…새 폰살까? 그냥 쓸까?

미래부는 이달 28일 단통법 분리요금제의 요금 할인율을 12% 결정했다. 분리요금제는 소비자가 단말기를 구입할 때 단말기 가격할인이나 요금할인을 놓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가 아닌 인터넷으로 구입한 자급제폰이나 약정이 지난 단말기를 오랜기간 쓰려는 이용자나 중고폰 사용자들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폰 약정이 끝나면, 기기는 멀쩡하지만, 보조금을 받기 위해 번호이동으로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단통법이 시행되면 약정이 끝난 단말기를 이동통신사에 재가입할 경우 최대 12%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6만원짜리 요금제(2년 약정)를 사용하는 가입자는 12%(7500원)를 할인받아 월 5만2500원만 내면 된다.

④ 부모님께 물려받은 중고폰, 해외에서 구입한 외산폰은?

최근 단통법 시행에 따라 업계의 큰 변화는 중고폰 사업자와 소니, 화웨이 등 해외 제조사의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했던 중고폰과 외산폰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께 물려받거나 인터넷에 구입한 중고폰도 모두 최대 12%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구입한 외산폰들도 이동통신사에 가입해 개통하면 중고폰과 같은 할인을 받게 된다.

⑤ 보조금 공시 ‘필요성’…확인은 어디서?

전문가들은 현명한 단말기 구입을 위해서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하는 통신요금 분석홈페이지 ‘스마트초이스’와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음달부터 스마트초이스와 SK텔레콤 ‘T월드’, KT ‘올레닷컴’,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는 단말기와 요금제에 따라 소비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 투명하게 공시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조금의 규모와 단말기 시세를 파악한 뒤, 이보다 15% 저렴한 대리점을 찾아 제품을 구입하면 최저가 쇼핑을 할 수 있게 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단말기와 요금제의 조합이 많다 보니 사전 지식 없이 매장을 찾아 제품을 구입하면 최저가 구매를 못 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요금패턴을 파악하고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조금 공시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⑥ 보조금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30만원이라는 방통위의 보조금 상한선이 너무 적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심야시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단말기를 보면 보조금이 100만원 이상 실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단말기 출고가보다 더 많은 보조금이 지급돼 소비자가 돈을 오히려 받는 ‘마이너스폰’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단말기 정보에 익숙한 극소수의 사람들만 받았고, 대다수의 소비자는 70만~80만원이라는 비싼 금액에 단말기를 구입했다.

류제명 미래부 통신이용제도 과장은 “단통법이 시행되면 저가요금제 가입자들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소비자 전체가 받는 보조금 혜택은 지금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⑦ 위약금 폭탄을 조심해라!

단통법이 시행되면 위약금 제도가 강화되면서 약정을 채우지 못하고 해약할 경우 ‘위약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67요금제(2년 약정)를 사용하고 30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소비자가 1년만 사용한 뒤 해약할 경우 기존에는 약정에 따라 요금할인 받은 15만원을 위약금으로 지불했다. 하지만 단통법이 시행되면 보조금에 대해서도 위약금을 물으면서, 전체 위약금 규모는 30만원으로 두배 수준이 될 수 있다.

⑦ 단통법에 대해 도저히 모르겠다…상담센터 이용

KAIT는 단통법 조기정착을 위해 민원상담을 위한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한다. 전화(080-2040-119)나 홈페이지 ‘단통법 민원코너’를 통해 단통법 시행관련 문의사항, 민원 등을 접수·처리활용하면 된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은 미래부(02-500-9000)나 방통위(1335)가 마련한 별도의 민원상담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도 단통법 민원을 상담해주고 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10월 1일부터 휴대폰 보조금을 고객에 따라 차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한 법률. 통신사가 휴대전화별 보조금 규모를 인터넷과 판매점에 일일이 공개하게 돼 있어 전국 어디서든 큰 가격 차이 없이 휴대폰을 살 수 있게 된다.
기사 원본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30/2014093002540.html




















SK 10월 휴대폰 가격 정보






























KT 10월 휴대폰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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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Oasis, "Wonderwall" 
96. Beastie Boys, "Fight for Your Right (to Party!)" 
97. Devo, "Whip It" 
98. Hanson, "MMMBop" 
99. Norah Jones, "Don't Know Why" 
100. Madonna, "Ray of Light" 











출처-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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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感inmint 感in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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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txt

他/濟 2015.08.18 12:55







정의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고,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를 차지한다.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크론병과 흡연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크론병에서 흡연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증상

설사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염포도막염피부 증상,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의 장 외의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난다.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약 30~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된다. 흔히 치핵치루 등이 생기는데 크론병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그 증상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진단

한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 병력을 듣고 진찰을 한 후 몇 가지 혈액검사와 더불어 대장 엑스선검사 및 대장 내시경검사로 장의 내부를 관찰한다. 내시경 검사상 장을 따라 길게 나타나는 종주형 궤양과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 점막 형태가 관찰되고, 이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아프타궤양(aphthous ulcer) 등이 보일 수 있다. 내시경을 통해 관찰되는 장 내부의 변화와 함께 조직검사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크론병을 진단할 수 있다. 크론병은 흔히 소장을 침범하므로 소장의 엑스선검사도 필요하며, 초음파검사나 CT 촬영농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크론병을 진단 할 때 비슷한 양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과 감별해야 하는데, 특히 결핵성 장염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결핵제를 투여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여 크론병과 감별하기도 한다.


검사

대장내시경대장 조영술복부 CT, 복부 초음파소장 엑스레이

치료

완치에 이르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크론병의 경과에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척되어 여러 가지의 치료가 개발되었으며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 항생제, 기타 여러 가지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크론병의 발생 과정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토대로 분자생물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그 중 종양괴사인자(TNF) 항체인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표적이다.

경과/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약 절반의 환자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각종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출혈농양장폐쇄, 협착,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하게 된다.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일반적인 치루와 달리 한 번의 수술로는 잘 치유되지 않으므로 여러 차례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식이요법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이 식사와 확실하게 연관된 질환과는 달리 크론병에는 정해진 식사의 지침이 없다.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관련질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본인에 맞는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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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건강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selectedTab=detail&diseaseSymptomTypeCode=AA&diseaseSymptomCode=AA000324&cpId=ja2&mov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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