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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가 국정화 교과서 반대 시위를 하는 학생들이 연행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무슨 말도 안되는 나라 꼴인가 싶어 혀를 끌끌 차며 책꽂이에 꽂혀있던 국사 교과서를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쓰던 교과서.

그 교과서에서 제일 처음 나오는 내용은 역사의 의미와 학습 목적이다.

 

교과서에 따르면 역사는 '사실로서의 역사(객관적 의미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주관적 의미의 역사)'라는 두 측면이 있는데 우리가 역사를 배운다고 할 때 이것은 역사가들이 선정하여 연구한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다.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역사가들이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선정한 사실에 한정되어 있으며, 이를 연구할 때는 과학적 인식을 토대로 학문적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쓰여 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역사 그 자체를 배운다는 의미와 역사를 통하여 배운다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 있다. 그리고 역사를 배움으로써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현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역사를 통하여 삶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으며 끝으로 역사적 사고력과 비판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국정화 교과서는 이 첫 페이지의 내용을 제대로 담을 수 있을까.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역사가들이 특별히 의미 있다고 선정한 사실을 과학적 인식을 토대로 학문적 검정을 거쳐야 하는데 국정화 교과서를 만든 역사가들이 우선 제대로 된 역사가가 아니며 과학적 인식 대신 친일 성향을 토대로 학문적 검증 대신 정치적 이기심에 의해 한 나라의 국사를 자기들이 꼴리는대로 쓰겠다고 한다.

 

그리고 국정화 교과서는 제대로 된 역사가 아니라 '왜곡'된 역사이기 때문에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현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없고 역사를 통하여 삶의 지혜를 습득할 수도 없을 뿐더러 역사적 사고력과 비판력 또한 기를 수 없을 것이다. 이럴거라면 굳이 국정화 교과서로 역사를 배울 필요도 없는건데. 나랏님들 차라리 그 머리로 다같이 잘살아 볼 생각을 하지 어디서 국민들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쥐락펴락 하려고 사는지. 제발 지읒리을도 정도 껏.여튼 머리 돌리는 꼴이 참 역겹고 더러워서 진짜 입 밖으로는 어떤 욕이든 뱉고 싶은데 동생이 그러다 잡혀간다고 해서...

그냥 베테랑에서 조태오 역을 맡은 유아인의 명대사 한 번 치고 마무리.

 

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그럼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어 해야할 일을 못한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다 라고 하는거에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없네?

 

 

 

 

 

 

 

 

 

 

 

 

 

 

 

 

Posted by 感inmint 感inmint